성경의 모든 기도
9월 22일 순종할 이유
한인교회
작성일
2024-09-22 05:00
조회
43
성경의 모든 기도™ 울란바타르 한인교회 새벽말씀기도회
[주님은 나의 최고봉] 오스왈드 챔버스
9월 22일 순종할 이유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요13:3)
주인을 모시는 것과 지배받으며 사는 것은 같은 것이 아닙니다. 주인을 모시는 것은 내가 나 자신을 아는 것보다 더 나를 아시는 분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분은 어떤 친구보다도 가깝고 내 마음의 가장 깊은 곳을 아시며 내 영혼을 만족시키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나의 마음속 모든 근심과 문제들을 알고 해결해주심으로써 나를 안심시키는 분이십니다. 주인을 모신다는 것은 바로 “오직 한 분, 우리의 주인 그리스도”를 주로 모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절대로 순종을 강요하지 않으십니다. 주께서 원하시는 것을 내가 하도록 하기 위해 어떤 수단도 취하지 않으십니다. 때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친히 나를 다스리셔서 나로 하여금 어떤 일을 하게 하셨으면 하고 바랍니다. 그러나 그분은 그렇게 하지 않으십니다. 어떤 때는 그분이 나를 홀로 내버려 두셨으면 하고 바라는 때도 있지만, 그때도 주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십니다.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정말로 예수님께서 당신의 선생이요 주이십니까? ‘선생’과 ‘주’는 우리가 자주 쓰는 용어가 아닙니다. 우리는 구세주, 거룩하게 하시는 분, 치유자라는 용어를 선호합니다. 우리의 경험으로 볼 때 주님의 다스리심을 서술할 수 있는 유일한 단어는 사랑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계시하시는 사랑에 대해 거의 아는 바가 없습니다. 이는 우리가 순종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사용하는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순종이란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처럼 동등한 관계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히5:8. 만일 우리가 지배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선생이 없는 것입니다. 또한 지배받는 것처럼 예수님을 대한다면 우리는 주님이 원하시는 관계와 거리가 먼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지배받고 있다는 의식이 없이 우리의 주인이 되시는 관계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아는 모든 것은 우리는 주님의 소유이기에 마땅히 주님께 순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The Missionary’s Master and Teacher
By Oswald Chambers
You call Me Teacher and Lord, and you say well, for so I am ….I say to you, a servant is not greater than his master… —John 13:13, 16
To have a master and teacher is not the same thing as being mastered and taught. Having a master and teacher means that there is someone who knows me better than I know myself, who is closer than a friend, and who understands the remotest depths of my heart and is able to satisfy them fully. It means having someone who has made me secure in the knowledge that he has met and solved all the doubts, uncertainties, and problems in my mind. To have a master and teacher is this and nothing less— “…for One is your Teacher, the Christ…” (Matthew 23:8).
Our Lord never takes measures to make me do what He wants. Sometimes I wish God would master and control me to make me do what He wants, but He will not. And at other times I wish He would leave me alone, and He does not.
“You call Me Teacher and Lord…”— but is He? Teacher, Master, and Lord have little place in our vocabulary. We prefer the words Savior, Sanctifier, and Healer. The only word that truly describes the experience of being mastered is love, and we know little about love as God reveals it in His Word. The way we use the word obey is proof of this. In the Bible, obedience is based on a relationship between equals; for example, that of a son with his father. Our Lord was not simply God’s servant— He was His Son. “…though He was a Son, yet He learned obedience…” (Hebrews 5:8). If we are consciously aware that we are being mastered, that idea itself is proof that we have no master. If that is our attitude toward Jesus, we are far away from having the relationship He wants with us. He wants us in a relationship where He is so easily our Master and Teacher that we have no conscious awareness of it— a relationship where all we know is that we are His to obey.
[주님은 나의 최고봉] 오스왈드 챔버스
9월 22일 순종할 이유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요13:3)
주인을 모시는 것과 지배받으며 사는 것은 같은 것이 아닙니다. 주인을 모시는 것은 내가 나 자신을 아는 것보다 더 나를 아시는 분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분은 어떤 친구보다도 가깝고 내 마음의 가장 깊은 곳을 아시며 내 영혼을 만족시키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나의 마음속 모든 근심과 문제들을 알고 해결해주심으로써 나를 안심시키는 분이십니다. 주인을 모신다는 것은 바로 “오직 한 분, 우리의 주인 그리스도”를 주로 모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절대로 순종을 강요하지 않으십니다. 주께서 원하시는 것을 내가 하도록 하기 위해 어떤 수단도 취하지 않으십니다. 때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친히 나를 다스리셔서 나로 하여금 어떤 일을 하게 하셨으면 하고 바랍니다. 그러나 그분은 그렇게 하지 않으십니다. 어떤 때는 그분이 나를 홀로 내버려 두셨으면 하고 바라는 때도 있지만, 그때도 주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십니다.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정말로 예수님께서 당신의 선생이요 주이십니까? ‘선생’과 ‘주’는 우리가 자주 쓰는 용어가 아닙니다. 우리는 구세주, 거룩하게 하시는 분, 치유자라는 용어를 선호합니다. 우리의 경험으로 볼 때 주님의 다스리심을 서술할 수 있는 유일한 단어는 사랑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계시하시는 사랑에 대해 거의 아는 바가 없습니다. 이는 우리가 순종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사용하는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순종이란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처럼 동등한 관계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히5:8. 만일 우리가 지배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선생이 없는 것입니다. 또한 지배받는 것처럼 예수님을 대한다면 우리는 주님이 원하시는 관계와 거리가 먼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지배받고 있다는 의식이 없이 우리의 주인이 되시는 관계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아는 모든 것은 우리는 주님의 소유이기에 마땅히 주님께 순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The Missionary’s Master and Teacher
By Oswald Chambers
You call Me Teacher and Lord, and you say well, for so I am ….I say to you, a servant is not greater than his master… —John 13:13, 16
To have a master and teacher is not the same thing as being mastered and taught. Having a master and teacher means that there is someone who knows me better than I know myself, who is closer than a friend, and who understands the remotest depths of my heart and is able to satisfy them fully. It means having someone who has made me secure in the knowledge that he has met and solved all the doubts, uncertainties, and problems in my mind. To have a master and teacher is this and nothing less— “…for One is your Teacher, the Christ…” (Matthew 23:8).
Our Lord never takes measures to make me do what He wants. Sometimes I wish God would master and control me to make me do what He wants, but He will not. And at other times I wish He would leave me alone, and He does not.
“You call Me Teacher and Lord…”— but is He? Teacher, Master, and Lord have little place in our vocabulary. We prefer the words Savior, Sanctifier, and Healer. The only word that truly describes the experience of being mastered is love, and we know little about love as God reveals it in His Word. The way we use the word obey is proof of this. In the Bible, obedience is based on a relationship between equals; for example, that of a son with his father. Our Lord was not simply God’s servant— He was His Son. “…though He was a Son, yet He learned obedience…” (Hebrews 5:8). If we are consciously aware that we are being mastered, that idea itself is proof that we have no master. If that is our attitude toward Jesus, we are far away from having the relationship He wants with us. He wants us in a relationship where He is so easily our Master and Teacher that we have no conscious awareness of it— a relationship where all we know is that we are His to ob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