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모든 기도

성경의 모든 기도 663 l 대림절 묵상 지혜로운 기다림ㅣ이상수 목사ㅣ울란바타르 한인교회

한인교회 관리자
작성일 2022-12-20 13:11
조회 132
성경의 모든 기도 663ㅣ2022-11-30
대림절 묵상 지혜로운 기다림ㅣ마태복음 24:23-35ㅣ이상수 목사

[ 성경의 모든 기도 ]

성경의 모든 기도는 성경을 읽어가며, 성경에 있는 모든 기도를 찾아 묵상하며, 삶에 적용하는 울란바타르 한인교회의 새벽기도입니다. 2022년도 대림절 묵상은 '미래교육목회연구소'에서 발간한 묵상집 ‘제게 오십시오 주님’으로 진행합니다.

[ 성경 말씀 ]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마 24:23)

[ 성경의 기도 ]

마태복음 24장은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종말에 일어날 혼돈과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에 대하여 분별력을 가져야 한다고 일러주신 말씀입니다. 대림 시기에 종말과 재림의 본문을 묵상하는 까닭은 그리스도의 임재(초림이든 재림이든)를 기다리는 것은 깊은 지혜와 분별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혼돈되거나 거짓된 주장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거짓된 가르침들은 교회와 성도들 주위를 배회하고 있고, 주님의 음성을 바르게 분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런 어려움은 어제 오늘만의 일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은 오랫동안 메시아가 오실 것을 기다렸지만 자신들만의 기대와 판단으로 예수님을 맞이하지 못하고 배척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으로 인도할 메시아를 기다린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뜻과 욕구를 채워줄 이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니 메시아가 오셔서 세리와 죄인들과 어울리며 용서를 선언하자 견딜 수 없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메시아가 오셔서 자신의 권력을 무너뜨릴까 두려워한 헤롯은 무고한 무수한 어린 생명을 살해하기까지 했습니다. 메시아가 오실 것을 연구하던 학자들이 이 살인사건의 동조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잘못된 기다림의 결과였습니다.
참된 기다림은 이리저리 두리번거림도, 소문에 휘둘리 는것도 아닙니다. 믿음 가운데 우리 영혼에 오시도록 자신을 깨끗하게 하고 영혼을 가다듬는 것입니다. 제 마음과 영혼을 두고 어디에서 주님을 맞이할 수 있겠습니까? 톨스토이의 우화 ‘구두 수선공이 만난 하나님’의 주인공 마틴은 예수님을 뵙는 것이 평생의 소원이었습니다. 어느 날 꿈에 예수께서 “오늘 내가 네 집에 찾아가겠다.” 하셨습니다. 너무도 생생한 꿈에 설렌 마틴은 좋은 차와 먹거리를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가난한 이들이 유난히도 많이 찾아왔습니다. 그들이 안타까웠던 마틴은 예수님을 위해 준비한 것들을 조금씩 나눕니다. 어느새 마련한 것은 다 떨어졌고, 밤이 되도록 주님은 오시지 않았지요. 실망하며 잠든 마틴의 꿈에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오늘 나를 세 번이나 잘 대접해주어 고맙다.” 하십니다. 주님은 우리를 겸손히 찾아오는 분이지 숨바꼭질하듯이 숨거나 다른 곳에 오셔서 당신을 찾아보라고 시험하는 분이 아니지요. 마틴은 자비를 베푸는 중에 자신도 모르게 주님을 맞이했습니다.
참된 기다림이란 어느 시간과 장소에 올 것이라고 예측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자신의 지식과 지혜를 의지하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 판단력으로 대체하려는 것이지요. 이는 하나님의 뜻을 제 뜻대로 바꾸려는 교만이요 어리석음입니다. 복음서가 들려주는 것처럼 기다림 중에 그리스도를 맞이한 이들은 낮고 겸손한 이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잘 섬긴다고 자신했던 종교지도자들은 그분을 외면했고, 헤롯과 그 주위의 학자들은 비극을 낳고 말았습니다. 참된기다림은 제 영혼을 겸허히 가다듬으며 ‘주님, 제 안에 오십시오.’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평생 기도 가운데 메시아를 기다렸던 늙은 시므온과 안나처럼 말입니다. 참된 기다림은 기도 가운데 성도를 익어가게 하고 깊어지게 합니다. 기도 가운데 오시는 주님을 만나는 영혼이 복된 성탄을 누리지 않을까요?

[ 오늘의 기도 ]

주님, 바깥의 소란들,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함부로 단정하는 흰소리에 휘둘리지 않게 하십시오. 똑똑한 척하다 허물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그저 제 마음과 영혼이 가난해질 수 있도록 은총을 허락해주십시오. 제 마음과 영혼이 오시는 그리스도를 알아보지 못해 밖에 세워두거나 외면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도록 더욱 깨어있게 해주십시오.

[ 기도의 적용 ]

실천 목록 중에서 행할 것이 마음에 떠올랐습니까?

[ 실천 노트 ]

2022 대림절

실천 목록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실행 여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기도 노트에 실천 목록도 같이 적어 봅니다. 기도의 응답과 함께 실행한 내용을 잊지 않고 노트에 다시 기록합니다.

[2022 대림절 묵상을 위하여_‘제게 오십시오 주님’ 머리말 중]

- 대림절 4주간 마음을 모을 수 있는 시간을 정하십시오. 그 시간에 대림절 촛불을 밝힐 수 있다면 더 좋겠지요.
- 절기와 관련된 음악을 들으며 마음을 가라 앉히고 묵상을 위해 준비하십시오.
- 음악을 줄이고 성령께서 이 시간을 이끄시도록 청원하십시오. 기도의 주체는 우리가 아니라 성령이십니다.
- 말씀을 읽는 것은 우리지만 말씀이 우리의 내명과 영혼을 읽어 주시길 청하십시오. 성서본문을 천천히 소리내어 읽은 후 요절을 다시 읽습니다.
- 묵상글을 읽고 침묵 가운데 머무십시오. 마음에 다가오는 구정이 있다면 반복해서 읊조리십시오.
- 묵상을 통해 삶으로 이어져야 할 것(실천)을 알려주시길 주님께 청하십시오. ‘주님 제가 여기 있습니다. 제가 무엇을 하길 원하십니까?’ ‘주님 제가 듣겠습니다. 말씀하십시오’ 실천 목록을 천천히 살피며 마음에 오는 것을 택하고 날짜를 기록하시빗오. 행할 수 있는 지헤와 힘도 청하고 묵상집의 기도로 마칩니다.
- 말씀이 몸에 젖도록 잠시 침묵 하십시오. 함께 묵상시간을 가졌다면 참여한 이들과 평화의 인사를 나누십시오. 덕분에 기도가 풍성해 졌음을 기억하십시오.

[ 새벽기도 영상 ]

유투브 채널 ‘울란바타르 한인교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OP4De7KdSeo0kFrruXF1aw

페이스북 그룹 '울란바타르 한인교회' : https://www.facebook.com/groups/678942612643912/

[ 중보기도 요청 ]

교회 이메일 : ubkc19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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