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모든 기도

성경의 모든 기도 668 l 대림절 묵상 무엇이 실재인가?ㅣ이상수 목사ㅣ울란바타르 한인교회

한인교회 관리자
작성일 2022-12-20 13:15
조회 108
성경의 모든 기도 668ㅣ2022-12-06
대림절 묵상 무엇이 실재인가?ㅣ이사야 41:14-20ㅣ이상수 목사

[ 성경의 모든 기도 ]

성경의 모든 기도는 성경을 읽어가며, 성경에 있는 모든 기도를 찾아 묵상하며, 삶에 적용하는 울란바타르 한인교회의 새벽기도입니다. 2022년도 대림절 묵상은 '미래교육목회연구소'에서 발간한 묵상집 ‘제게 오십시오 주님’으로 진행합니다.

[ 성경 말씀 ]

무리가 보고 여호와의 손이 지으신 바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가 이것을 창조하신 바인 줄 알며 함께 헤아리며 깨달으리라 (사 41:20)

[ 성경의 기도 ]

유다 왕국이 바빌론에 의해 멸망하고 많은 이들이 포로가 되어 끌려가야 했습니다. 성전은 파괴되고 수천 리 먼 길을, 망국의 한을 품고 걸어와 낯선 곳에 뿌리내려야 했습니다. 수십 년 겪어낸 과정을 짐작해 보는 것 조차 쉽지 않습니다. 흔들리지 않을 것 같던 제국에 균열이 일고 제국의 주인이 바뀌는 대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페르시아가 주인이 된 겁니다. 거대한 소용돌이가 자신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두려움과 조바심 가운데 지켜볼 수밖에 없습니다.
예언자 이사야의 선포는 이처럼 불확실한 시대에 이루어집니다. ‘유배의 때가 끝나고’ ‘하나님은 당신 백성을 다시 불러모으며’ ‘고국으로 돌아갈 것’이니 ‘그 길을 예비하라’는 것입니다. 이 소식이 정말 기쁜 소식이었을까요? 이미 수십 년! 끌려온 이들은 늙었고 젊은 세대는 고국에 대한 기억조차 없습니다. 서러운 타국에 겨우 정착하나 싶은데 하나님께서 다시 불러모으신다니 생각이 갈라집니다. 돌아갈 여정도 만만치 않고 다시 건설해야 할 예루살렘이라니. 제국의 힘과 우상들의 위용에 물들고 거대한 힘들에 기울어진 마음도 적지 않았겠지요. 느헤미야는 유배지에서 돌아오는 여정과 예루살렘의 정착 과정이 참으로 어려운 일이 었음을 보여줍니다.
머뭇거리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은 사랑을 구하는 연인의 간절한 마음과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부르는 이름에는 오랜 기억들이 담겨있습니다. ‘내 벗 아브라함의 자손’, 장자가 아님에도 ‘택하여 뽑은 야곱’이며 주께서 세운 ‘종 이스라엘’(사 41:8)입니다. 비록 잠시 징계를 받고 고난 속에 있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제국보다 오래되었고 당신의 사랑은 한결같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자신들이 겪은 어려움에 힘겨워하며 스스로를 하찮은 벌레처럼 여기고 있습니다. 거대한 제국에 짓눌려 살며 자신을 아무것도 아니라 여기고, 하나님조차 제국의 신들에게 패배한 것은 아닌지 의심했습니다. 잔뜩 주눅 든 이스라엘을 향해 하나님께서는 저들의 귀에 속삭이듯 일러주십니다. 두려워 말라! 여호와 하나님이 친히 도우시고 너희를 되찾으실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하나님의속량을 통해 이스라엘은 제국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의소유가 될 것이고, 당신 백성을 무엇이든 까부르는 타작기로 삼아 거대한 힘들을 부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헐벗고 메마른 곳은 물이 흐르고, 광야는 울창하고 아름다운 나무로 가득하게 해 모든 이들이 하나님 하신 것임을 알게 하겠다고 약속합니다.
오랜 유배 생활 가운데 배인 절망과 현실주의, 새롭게 부르는 하나님의 오래된 약속! 이스라엘은 무엇을 믿고 나아갈 것인지 결단해야 합니다. 자신을 벌레처럼 여길 것인지, 아니면 ‘제국의 거대한 신상을 먼지처럼 흩으리라’는 약속을 붙잡고 살아갈 것인지 말입니다.
대림의 시간에 그리스도인 된 우리에게도 같은 물음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제국의 힘에 짓눌려 스스로 주눅 든 이스라엘처럼, 현실에선 아무리 믿음이라 해도 별 힘이 없고, 하나님을 믿는 것과 현실은 별개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나 돌아보아야겠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이 눈앞에 보이는 것보다 참됨을 믿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때론 삶을 흔들고 영향을 미치려는 현실의 힘일지라도 끝내는 말라 스러지는 풀과 같다는 믿음을 확신하는 거지요. 약속의 말씀이 주는 소망을 신실하게 붙잡는 대림의 시간이어야겠습니다.

[ 오늘의 기도 ]

주님 이 말씀에 힘입어 제 삶에 영향력을 미치려는 세상의 헛된 것들이 실은 바람에 날리는 겨와 같음을 기억하게 해주십시오. 주님이 실재이며 주님의 말씀이 제가 의지할 능력임을 다시금 되새기게 하십시오. 삶에 짓눌려 약속을 잊는다면, 당신의 자녀라 고백하면서 세상의 힘에 눌린다면 얼마나 우스운 꼴이겠습니까? 주님의 힘을 덧입는 계절이 되게 해주십시오. 아멘

[ 기도의 적용 ]

실천 목록 중에서 행할 것이 마음에 떠올랐습니까?

[ 실천 노트 ]

2022 대림절

실천 목록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실행 여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기도 노트에 실천 목록도 같이 적어 봅니다. 기도의 응답과 함께 실행한 내용을 잊지 않고 노트에 다시 기록합니다.

[2022 대림절 묵상을 위하여_‘제게 오십시오 주님’ 머리말 중]

- 대림절 4주간 마음을 모을 수 있는 시간을 정하십시오. 그 시간에 대림절 촛불을 밝힐 수 있다면 더 좋겠지요.
- 절기와 관련된 음악을 들으며 마음을 가라 앉히고 묵상을 위해 준비하십시오.
- 음악을 줄이고 성령께서 이 시간을 이끄시도록 청원하십시오. 기도의 주체는 우리가 아니라 성령이십니다.
- 말씀을 읽는 것은 우리지만 말씀이 우리의 내명과 영혼을 읽어 주시길 청하십시오. 성서본문을 천천히 소리내어 읽은 후 요절을 다시 읽습니다.
- 묵상글을 읽고 침묵 가운데 머무십시오. 마음에 다가오는 구정이 있다면 반복해서 읊조리십시오.
- 묵상을 통해 삶으로 이어져야 할 것(실천)을 알려주시길 주님께 청하십시오. ‘주님 제가 여기 있습니다. 제가 무엇을 하길 원하십니까?’ ‘주님 제가 듣겠습니다. 말씀하십시오’ 실천 목록을 천천히 살피며 마음에 오는 것을 택하고 날짜를 기록하시빗오. 행할 수 있는 지헤와 힘도 청하고 묵상집의 기도로 마칩니다.
- 말씀이 몸에 젖도록 잠시 침묵 하십시오. 함께 묵상시간을 가졌다면 참여한 이들과 평화의 인사를 나누십시오. 덕분에 기도가 풍성해 졌음을 기억하십시오.

[ 새벽기도 영상 ]

유투브 채널 ‘울란바타르 한인교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OP4De7KdSeo0kFrruXF1aw

페이스북 그룹 '울란바타르 한인교회' : https://www.facebook.com/groups/678942612643912/

[ 중보기도 요청 ]

교회 이메일 : ubkc19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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