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모든 기도
성경의 모든 기도 670 l 대림절 묵상 찬양하라 내 영혼아ㅣ이상수 목사ㅣ울란바타르 한인교회

작성일
2022-12-20 13:17
조회
59
성경의 모든 기도 670ㅣ2022-12-08
대림절 묵상 찬양하라 내 영혼아ㅣ시편 146:5-10ㅣ이상수 목사
[ 성경의 모든 기도 ]
성경의 모든 기도는 성경을 읽어가며, 성경에 있는 모든 기도를 찾아 묵상하며, 삶에 적용하는 울란바타르 한인교회의 새벽기도입니다. 2022년도 대림절 묵상은 '미래교육목회연구소'에서 발간한 묵상집 ‘제게 오십시오 주님’으로 진행합니다.
[ 성경 말씀 ]
“시온아 여호와는 영원히 다스리시고 네 하나님은 대대로 통치하시리로다 할렐루야” (시 146:10)
[ 성경의 기도 ]
찬양은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고 높이는 행위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마음을 차지하려는 세상의 유혹을 거절하고 인생이 의지하고 싶은 힘들을 덜어내어 그 빈마음을 오롯이 하나님께 집중해야 합니다.
여러 생각들이 번잡스레 머릿속을 드나들어서는, 마음을 빼앗는 것에 눈길을 돌려서는 하나님을 온전히 찬양할 수가 없습니다.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찬양에도 적용됩니다. 그래서 시인은 하나님께 찬양 드리기 전에 무엇을 의지하고 있는지 잠시 돌아볼 것을 권면합니다.
생명이 있는 이 시간이야말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소중하고도 온전한 시간입니다. 시편 다른 곳에서 시인은 ‘죽은 인생이 어떻게 당신을 찬양할 수 있겠습니까?’ 라고 여쭈며 살아있는 동안 찬양하길 원했습니다. 찬양의 이유는 다양하지만 무엇보다 찬양은 찬양하는 이를 하나님께 고양시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더 깊이 깨닫고 하나님께 맛들이게 합니다. 찬양을 통해 친히 베푸신 은총을 깊이 인식합니다. 그래서 찬양은 영혼을 맑게 씻어줍니다.
시인은 본문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일러줍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지으신 창조주이며 억눌린 자를 세워주고 연약한 이들을 돌보는 분입니다. 위로는 우주의 주재이고 가까이로는 우리를 건지시는 분입니다. 시인은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구원을 얻는 이들을 하나하나 빠뜨리지 않고 거명합니다. 억눌린 이, 굶주린 이, 갇힌 이, 소경과 비천한 이,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까지 차례차례 열거합니다. 구약에서 약자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등장하는 모습은 이 시편이 유일합니다. 그만큼 시인은 하나님의 손길과 구원을 깊이 인식하고 빠짐없이 묵상한 거지요. 그러니 하나님의 구원이 그들에게 이루어졌다는 객관적 진술로만 그칠 수 있겠습니까? 우리 하나님이 그와 같은 분이니 시인은 그런 하나님께 소망을 두지 않을 수 없다고 노래합니다.
인류가 지구에서 강자가 되고 산업혁명과 과학혁명을 이뤄내 후 인간은 문명의 성취와 전망에 한없는 자긍심을 가지고 인간 자신의 위대함을 칭송합니다. 물론 인류가 이룩한 것은 놀랍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겸손은 찾기 어렵고 바벨탑을 쌓았던 이들처럼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인류가 가진 능력은 도리어 이 지구와 뭇 생명뿐 아니라 인간스스로에게도 위협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기후 위기는 피부로 느낄 만큼 위협적입니다. 인류는 자기를 의지하는 어리석음을 멈추어야 합니다. 지혜의 주님을 찬양하며 생명을 온전케 하는 오랜 길을 회복해야 합니다. 아무리 스스로를 높여도 인생은 숨결을 의지할뿐이며 호흡이 멈추면 흙으로 돌아갈 뿐입니다. 생명이 끝나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 앞에 서야만 하는 존재입니다.
대림의 시간에 믿는 우리는 무엇을 의지하고, 힘으로 삼으려는지를 돌아보아야겠습니다. 그리고 입술과 마음, 영혼으로 찬양함으로 주께서 우리 가운데 거하시고 우리의 힘과 능력이 되길 빌어야겠습니다.
[ 오늘의 기도 ]
주님, 당신을 찬양하는 가운데 제가 의지하려 했던 헛된 것들이 떨어져 나가게 하십시오. 소망이 되는 주님을 더욱 의지하는 지혜가 깊어지도록 은총을 허락해 주십시오. 이 숨이 있는 한 당신의 좋으심과 선하심, 따뜻이 돌보시는 그 자비를 노래하게 해주십시오. 아기 예수를 맞았던 이들이 당신을 찬양한 것처럼 저 또한 그리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십시오. 아멘
[ 기도의 적용 ]
실천 목록 중에서 행할 것이 마음에 떠올랐습니까?
[ 실천 노트 ]
2022 대림절
실천 목록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실행 여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기도 노트에 실천 목록도 같이 적어 봅니다. 기도의 응답과 함께 실행한 내용을 잊지 않고 노트에 다시 기록합니다.
[2022 대림절 묵상을 위하여_‘제게 오십시오 주님’ 머리말 중]
- 대림절 4주간 마음을 모을 수 있는 시간을 정하십시오. 그 시간에 대림절 촛불을 밝힐 수 있다면 더 좋겠지요.
- 절기와 관련된 음악을 들으며 마음을 가라 앉히고 묵상을 위해 준비하십시오.
- 음악을 줄이고 성령께서 이 시간을 이끄시도록 청원하십시오. 기도의 주체는 우리가 아니라 성령이십니다.
- 말씀을 읽는 것은 우리지만 말씀이 우리의 내명과 영혼을 읽어 주시길 청하십시오. 성서본문을 천천히 소리내어 읽은 후 요절을 다시 읽습니다.
- 묵상글을 읽고 침묵 가운데 머무십시오. 마음에 다가오는 구정이 있다면 반복해서 읊조리십시오.
- 묵상을 통해 삶으로 이어져야 할 것(실천)을 알려주시길 주님께 청하십시오. ‘주님 제가 여기 있습니다. 제가 무엇을 하길 원하십니까?’ ‘주님 제가 듣겠습니다. 말씀하십시오’ 실천 목록을 천천히 살피며 마음에 오는 것을 택하고 날짜를 기록하시빗오. 행할 수 있는 지헤와 힘도 청하고 묵상집의 기도로 마칩니다.
- 말씀이 몸에 젖도록 잠시 침묵 하십시오. 함께 묵상시간을 가졌다면 참여한 이들과 평화의 인사를 나누십시오. 덕분에 기도가 풍성해 졌음을 기억하십시오.
[ 새벽기도 영상 ]
유투브 채널 ‘울란바타르 한인교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OP4De7KdSeo0kFrruXF1aw
페이스북 그룹 '울란바타르 한인교회' : https://www.facebook.com/groups/678942612643912/
[ 중보기도 요청 ]
교회 이메일 : ubkc1992@gmail.com
#울란바타르한인교회 #성경의모든기도 #묵상적용기도 #대림절 #제게오십시오주님
대림절 묵상 찬양하라 내 영혼아ㅣ시편 146:5-10ㅣ이상수 목사
[ 성경의 모든 기도 ]
성경의 모든 기도는 성경을 읽어가며, 성경에 있는 모든 기도를 찾아 묵상하며, 삶에 적용하는 울란바타르 한인교회의 새벽기도입니다. 2022년도 대림절 묵상은 '미래교육목회연구소'에서 발간한 묵상집 ‘제게 오십시오 주님’으로 진행합니다.
[ 성경 말씀 ]
“시온아 여호와는 영원히 다스리시고 네 하나님은 대대로 통치하시리로다 할렐루야” (시 146:10)
[ 성경의 기도 ]
찬양은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고 높이는 행위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마음을 차지하려는 세상의 유혹을 거절하고 인생이 의지하고 싶은 힘들을 덜어내어 그 빈마음을 오롯이 하나님께 집중해야 합니다.
여러 생각들이 번잡스레 머릿속을 드나들어서는, 마음을 빼앗는 것에 눈길을 돌려서는 하나님을 온전히 찬양할 수가 없습니다.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찬양에도 적용됩니다. 그래서 시인은 하나님께 찬양 드리기 전에 무엇을 의지하고 있는지 잠시 돌아볼 것을 권면합니다.
생명이 있는 이 시간이야말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소중하고도 온전한 시간입니다. 시편 다른 곳에서 시인은 ‘죽은 인생이 어떻게 당신을 찬양할 수 있겠습니까?’ 라고 여쭈며 살아있는 동안 찬양하길 원했습니다. 찬양의 이유는 다양하지만 무엇보다 찬양은 찬양하는 이를 하나님께 고양시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더 깊이 깨닫고 하나님께 맛들이게 합니다. 찬양을 통해 친히 베푸신 은총을 깊이 인식합니다. 그래서 찬양은 영혼을 맑게 씻어줍니다.
시인은 본문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일러줍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지으신 창조주이며 억눌린 자를 세워주고 연약한 이들을 돌보는 분입니다. 위로는 우주의 주재이고 가까이로는 우리를 건지시는 분입니다. 시인은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구원을 얻는 이들을 하나하나 빠뜨리지 않고 거명합니다. 억눌린 이, 굶주린 이, 갇힌 이, 소경과 비천한 이,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까지 차례차례 열거합니다. 구약에서 약자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등장하는 모습은 이 시편이 유일합니다. 그만큼 시인은 하나님의 손길과 구원을 깊이 인식하고 빠짐없이 묵상한 거지요. 그러니 하나님의 구원이 그들에게 이루어졌다는 객관적 진술로만 그칠 수 있겠습니까? 우리 하나님이 그와 같은 분이니 시인은 그런 하나님께 소망을 두지 않을 수 없다고 노래합니다.
인류가 지구에서 강자가 되고 산업혁명과 과학혁명을 이뤄내 후 인간은 문명의 성취와 전망에 한없는 자긍심을 가지고 인간 자신의 위대함을 칭송합니다. 물론 인류가 이룩한 것은 놀랍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겸손은 찾기 어렵고 바벨탑을 쌓았던 이들처럼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인류가 가진 능력은 도리어 이 지구와 뭇 생명뿐 아니라 인간스스로에게도 위협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기후 위기는 피부로 느낄 만큼 위협적입니다. 인류는 자기를 의지하는 어리석음을 멈추어야 합니다. 지혜의 주님을 찬양하며 생명을 온전케 하는 오랜 길을 회복해야 합니다. 아무리 스스로를 높여도 인생은 숨결을 의지할뿐이며 호흡이 멈추면 흙으로 돌아갈 뿐입니다. 생명이 끝나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 앞에 서야만 하는 존재입니다.
대림의 시간에 믿는 우리는 무엇을 의지하고, 힘으로 삼으려는지를 돌아보아야겠습니다. 그리고 입술과 마음, 영혼으로 찬양함으로 주께서 우리 가운데 거하시고 우리의 힘과 능력이 되길 빌어야겠습니다.
[ 오늘의 기도 ]
주님, 당신을 찬양하는 가운데 제가 의지하려 했던 헛된 것들이 떨어져 나가게 하십시오. 소망이 되는 주님을 더욱 의지하는 지혜가 깊어지도록 은총을 허락해 주십시오. 이 숨이 있는 한 당신의 좋으심과 선하심, 따뜻이 돌보시는 그 자비를 노래하게 해주십시오. 아기 예수를 맞았던 이들이 당신을 찬양한 것처럼 저 또한 그리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십시오. 아멘
[ 기도의 적용 ]
실천 목록 중에서 행할 것이 마음에 떠올랐습니까?
[ 실천 노트 ]
2022 대림절
실천 목록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실행 여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기도 노트에 실천 목록도 같이 적어 봅니다. 기도의 응답과 함께 실행한 내용을 잊지 않고 노트에 다시 기록합니다.
[2022 대림절 묵상을 위하여_‘제게 오십시오 주님’ 머리말 중]
- 대림절 4주간 마음을 모을 수 있는 시간을 정하십시오. 그 시간에 대림절 촛불을 밝힐 수 있다면 더 좋겠지요.
- 절기와 관련된 음악을 들으며 마음을 가라 앉히고 묵상을 위해 준비하십시오.
- 음악을 줄이고 성령께서 이 시간을 이끄시도록 청원하십시오. 기도의 주체는 우리가 아니라 성령이십니다.
- 말씀을 읽는 것은 우리지만 말씀이 우리의 내명과 영혼을 읽어 주시길 청하십시오. 성서본문을 천천히 소리내어 읽은 후 요절을 다시 읽습니다.
- 묵상글을 읽고 침묵 가운데 머무십시오. 마음에 다가오는 구정이 있다면 반복해서 읊조리십시오.
- 묵상을 통해 삶으로 이어져야 할 것(실천)을 알려주시길 주님께 청하십시오. ‘주님 제가 여기 있습니다. 제가 무엇을 하길 원하십니까?’ ‘주님 제가 듣겠습니다. 말씀하십시오’ 실천 목록을 천천히 살피며 마음에 오는 것을 택하고 날짜를 기록하시빗오. 행할 수 있는 지헤와 힘도 청하고 묵상집의 기도로 마칩니다.
- 말씀이 몸에 젖도록 잠시 침묵 하십시오. 함께 묵상시간을 가졌다면 참여한 이들과 평화의 인사를 나누십시오. 덕분에 기도가 풍성해 졌음을 기억하십시오.
[ 새벽기도 영상 ]
유투브 채널 ‘울란바타르 한인교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OP4De7KdSeo0kFrruXF1aw
페이스북 그룹 '울란바타르 한인교회' : https://www.facebook.com/groups/678942612643912/
[ 중보기도 요청 ]
교회 이메일 : ubkc1992@gmail.com
#울란바타르한인교회 #성경의모든기도 #묵상적용기도 #대림절 #제게오십시오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