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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모든기도™ no.697 l 새벽말씀기도회ㅣ잠언 13장ㅣ이상수 목사ㅣ울란바타르 한인교회

작성일
2023-01-17 19:00
조회
115
성경의모든기도™ no.697 l 새벽말씀기도회ㅣ잠언 13장ㅣ이상수 목사ㅣ울란바타르 한인교회
성경의모든기도™ no.697ㅣ2023-01-18
새벽말씀기도회ㅣ잠언 13장ㅣ이상수 목사
© 성경의모든기도™
성경의모든기도™는 ① '말씀'을 읽어 우리의 귀에 들리며 ② '말씀·묵상' 말씀을 묵상하여 마음에 들리고 ③ '말씀·묵상·기도' 삶에 들려진 말씀으로 기도하며 능력있는 삶을 살아가는 울란바타르 한인교회의 새벽말씀기도회입니다.
[말씀] 잠언 13장
잠언 13장 을 함께 읽습니다.
[말씀·묵상]
지혜와 경건에 관한 솔로몬의 잠언을 묵상하고 있습니다. 10장부터 22장 까지 인데요. 다시 두 단락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 단락은 10장에서 15장입니다. 하나님의 지혜에 맞추어 살아가는, 계명을 지키며 살아가는 의인이 중심이 됩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지요.
13장의 시작도 이 지혜의 말씀을 듣느냐 듣지 않느냐로 시작을 합니다. 선한 사람은 자신의 말에서 얻는 바가 있습니다. 2절 후반부 ‘마음의 궤사한 자는 강포를 당하느니라’는 말씀은 ‘궤사한 자는 강포를 갈망한다’고 옮길 수 있는 데요.
이럴 경우 악한 사람은 강포를 갈망함으로써 강포가 불러들이는 파멸을 갈망하는 셈이 되지요. 궤사는 간사스러운 거짓으로 남을 교묘하게 속이는 것을 말하고, 강포는 완강하고 포악한, 몹시 우악스럽고 사납다는 뜻입니다.
루터는 7절을 ‘어떤 사람은 많은 재산을 지니고도 가난하고, 어떤 사람은 가난한 가운데서도 부유하다’라고 번역을 하기도 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한국과 몽골의 문화는 체면 문화가 있어서 자리에 가려면 한껏 꾸밉니다. 없어도 있는 듯 기죽지 않으려 말이지요. 하지만 중국에서 만난 어느 허름한 노인이 그 엄청난 부자인 걸 알고는 이 말씀이 그럴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루터의 견해를 따르자면, 내면의 추구가 답이 될 수도 있겠구요.
13절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혜 스승의 충고인 말씀을 중심에 두어야 합니다. 지혜를 멸시하고 있는지 아니면 지혜를 때론 두려워하며 따르고 있는지 말입니다. 18절의 훈계를 저버리는 자에 대한 말씀도 그렇습니다. 훈계를 저버리지 않는 다는 것은 다른 이의 생활 경험, 지혜의 스승이 전해 준 것 같은 경험으로부터 배우려는 사람을 말합니다.
22절 말씀은 자손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말씀이 기준입니다. 그래서 죄인은 자식을 남기지 못하고 죽기에 죄인의 소유물이 의인에게 넘어간다 기록합니다. 23절 말씀은 ‘가난한 자들의 보잘 것 없는 밭에서도 그들이 먹고 살기에는 넉넉할 정도로 곡식이 자라는데, 많은 사람이 죽는 것은 자기들의 권리를 가벼이 여기기 때문이다’라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지혜의 근본이 되신 예수님께서 세상의 빛으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우리가 받은 용서와 구원은 절대 작은 것이 아니지요. 하지만 우리는 이 지혜의 근본이 되신 예수님께 의뢰하기 보다는 스스로 길을 찾고 답을 구하려 합니다. 다시 주님 주시는 지혜로 귀를 기울이는 한 해 되길 원합니다.
[말씀·묵상·기도]
주님, 눈에 보기 좋은 것을 따라 행하는 우리를 멈추시고, 오직 주님의 지혜를 따라 나아가는 복된 한 해로 이끌어 주옵소서. 아멘!
© 울란바타르 한인교회
전화 1146-1711 홈페이지 ubkc.net 이메일 : ubkc1992@gmail.com
#울란바타르한인교회 #성경의모든기도™ #새벽말씀기도 #말씀묵상기도
성경의모든기도™ no.697ㅣ2023-01-18
새벽말씀기도회ㅣ잠언 13장ㅣ이상수 목사
© 성경의모든기도™
성경의모든기도™는 ① '말씀'을 읽어 우리의 귀에 들리며 ② '말씀·묵상' 말씀을 묵상하여 마음에 들리고 ③ '말씀·묵상·기도' 삶에 들려진 말씀으로 기도하며 능력있는 삶을 살아가는 울란바타르 한인교회의 새벽말씀기도회입니다.
[말씀] 잠언 13장
잠언 13장 을 함께 읽습니다.
[말씀·묵상]
지혜와 경건에 관한 솔로몬의 잠언을 묵상하고 있습니다. 10장부터 22장 까지 인데요. 다시 두 단락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 단락은 10장에서 15장입니다. 하나님의 지혜에 맞추어 살아가는, 계명을 지키며 살아가는 의인이 중심이 됩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지요.
13장의 시작도 이 지혜의 말씀을 듣느냐 듣지 않느냐로 시작을 합니다. 선한 사람은 자신의 말에서 얻는 바가 있습니다. 2절 후반부 ‘마음의 궤사한 자는 강포를 당하느니라’는 말씀은 ‘궤사한 자는 강포를 갈망한다’고 옮길 수 있는 데요.
이럴 경우 악한 사람은 강포를 갈망함으로써 강포가 불러들이는 파멸을 갈망하는 셈이 되지요. 궤사는 간사스러운 거짓으로 남을 교묘하게 속이는 것을 말하고, 강포는 완강하고 포악한, 몹시 우악스럽고 사납다는 뜻입니다.
루터는 7절을 ‘어떤 사람은 많은 재산을 지니고도 가난하고, 어떤 사람은 가난한 가운데서도 부유하다’라고 번역을 하기도 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한국과 몽골의 문화는 체면 문화가 있어서 자리에 가려면 한껏 꾸밉니다. 없어도 있는 듯 기죽지 않으려 말이지요. 하지만 중국에서 만난 어느 허름한 노인이 그 엄청난 부자인 걸 알고는 이 말씀이 그럴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루터의 견해를 따르자면, 내면의 추구가 답이 될 수도 있겠구요.
13절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혜 스승의 충고인 말씀을 중심에 두어야 합니다. 지혜를 멸시하고 있는지 아니면 지혜를 때론 두려워하며 따르고 있는지 말입니다. 18절의 훈계를 저버리는 자에 대한 말씀도 그렇습니다. 훈계를 저버리지 않는 다는 것은 다른 이의 생활 경험, 지혜의 스승이 전해 준 것 같은 경험으로부터 배우려는 사람을 말합니다.
22절 말씀은 자손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말씀이 기준입니다. 그래서 죄인은 자식을 남기지 못하고 죽기에 죄인의 소유물이 의인에게 넘어간다 기록합니다. 23절 말씀은 ‘가난한 자들의 보잘 것 없는 밭에서도 그들이 먹고 살기에는 넉넉할 정도로 곡식이 자라는데, 많은 사람이 죽는 것은 자기들의 권리를 가벼이 여기기 때문이다’라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지혜의 근본이 되신 예수님께서 세상의 빛으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우리가 받은 용서와 구원은 절대 작은 것이 아니지요. 하지만 우리는 이 지혜의 근본이 되신 예수님께 의뢰하기 보다는 스스로 길을 찾고 답을 구하려 합니다. 다시 주님 주시는 지혜로 귀를 기울이는 한 해 되길 원합니다.
[말씀·묵상·기도]
주님, 눈에 보기 좋은 것을 따라 행하는 우리를 멈추시고, 오직 주님의 지혜를 따라 나아가는 복된 한 해로 이끌어 주옵소서. 아멘!
© 울란바타르 한인교회
전화 1146-1711 홈페이지 ubkc.net 이메일 : ubkc19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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