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모든기도™ no.703 l 새벽말씀기도회ㅣ잠언 19장ㅣ이상수 목사ㅣ울란바타르 한인교회 

성경의모든기도™ no.703ㅣ2023-01-26

새벽말씀기도회ㅣ잠언 19장ㅣ이상수 목사

© 성경의모든기도™

성경의모든기도™는 ① '말씀'을 읽어 우리의 귀에 들리며 ② '말씀·묵상' 말씀을 묵상하여 마음에 들리고 ③ '말씀·묵상·기도' 삶에 들려진 말씀으로 기도하며 능력있는 삶을 살아가는 울란바타르 한인교회의 새벽말씀기도회입니다. 

[말씀] 잠언 19장

잠언 19장 을 함께 읽습니다.

[말씀·묵상]

잠언을 읽고 묵상하며 주의 하여야 할 것은 자신에게 매몰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말씀이 이러하니 이렇게 살아야 하는구나 하며 단편적인 방향으로 가는 것은 지혜로운 행동이 아니지요. 그런 삶은 하나님께서 개입할 여지를 두지도 않아 더욱 위험합니다. 예수님께서도 그렇게 변해버린 사람들의 마음을 질책하시고 다시 빛을 비추시는 힘들고 어려운 여정을 그렇게 시작했으니 말입니다.

3절은 어리석은 사람이 잘못은 자기 자신에게서 찾이 않고 하나님을 탓하고 있는 모습을 그립니다. 돌아보면 자신이 어떻게 했는지 발견할 수 있을 텐데 말이지요. 5절 말씀에 거짓말은 단순한 거짓말이 아닌 하나님 앞에서 행하는 거짓 맹세를 가리킵니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짓말을 해대는 사람이 어찌 받을 벌을 피할 수 있겠습니까.

8절은 지혜를 얻게 되면 일어나는 일들을 말합니다. 우리는 우리 영혼을 사랑합니까?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지 알고자 한다면, 자신이 가족을 어떻게 대하는지 보라하지요. 우리가 신앙 안에서 우리 영혼을 사랑한다면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교회 공동체에서 형제 자매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지혜를 얻으면 위험하고 잘못된 결정은 내리지 않게 되겠지요. 그래서 하나님의 지혜를 구합니다. 11절 말씀으로 우리를 돌아보기 원합니다. 나는 슬기로운 사람인가, 영광을 받고 있는가, 노하기를 더디하는 가, 허물을 용서하는 사람인가. 

19절 말씀은 우리가 상대하는 사람을 두고 묵상하면 좋을 듯 합니다. 맹렬한 노는 성급히 화내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는 가라앉히기가 매우 힘들고 또 그런 때는 아무리 너그럽게 상대를 대하여도 쓸모가 없습니다. 

방법은 권고를 듣는 것입니다. 살길은 훈계를 받는 것이지요. 20절의 훈계와 권고는 교정을 뜻합니다. 말씀을 듣고 ‘아 그렇구나’하고 넘어가지 마시고 우리를 돌아보고 말과 행동과 습관을 고치기 원합니다.

21절 말씀은 이 잠언이 말하고 있는 지혜의 근본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말씀을 잠잠히 묵상하면 무엇이 중요한지 또 알게 되지요. 우리의 계획이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서게 해달라고 기도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우리를 통해 이 세상에 세워질 수 있게 해달라 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2023년도는 정말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모두 새롭게 되길 원합니다. 개인의 소욕과 목소리를 따라 움직이는 교회가 아니라, 말씀과 하나님의 뜻을 따라 나아가는 교회, 예수님의 사랑이 곳곳에 스며드는 교회가 되기 원합니다. 주님 곧 오실텐데, 주님 만날 때 부끄러운 성도와 교회 되면 안되지 않겠습니까?

[말씀·묵상·기도]

주님, 우리의 자아가 주님 앞에 좀 더 부서지게 하옵소서. 우리의 뜻을 간구하는 날이 아닌 주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2023년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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