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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모든기도™ no.706 l 새벽말씀기도회ㅣ잠언 22장ㅣ이상수 목사ㅣ울란바타르 한인교회

한인교회 한인교회
작성일 2023-01-31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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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모든기도™ no.706 l 새벽말씀기도회ㅣ잠언 22장ㅣ이상수 목사ㅣ울란바타르 한인교회

성경의모든기도™ no.706ㅣ2023-01-31
새벽말씀기도회ㅣ잠언 22장ㅣ이상수 목사

© 성경의모든기도™
성경의모든기도™는 ① '말씀'을 읽어 우리의 귀에 들리며 ② '말씀·묵상' 말씀을 묵상하여 마음에 들리고 ③ '말씀·묵상·기도' 삶에 들려진 말씀으로 기도하며 능력있는 삶을 살아가는 울란바타르 한인교회의 새벽말씀기도회입니다.

[말씀] 잠언 22장
잠언 22장 을 함께 읽습니다.

[말씀·묵상]
22장 16절까지는 지혜에 관한 솔로몬의 잠언에 해당하고 17절 부터는 지혜자들의 잠언 첫째 묶음입니다. 이 첫 번째 묶음은 솔로몬 시대 직전인 B.C 1,000년 경의 애굽의 지혜로부터 큰 영향을 받은 듯 보입니다. 22장에서 다루는 주제는 가난한 사람들을 억압하지 말라는 경고, 성급히 화내는 사람을 조심하라는 경고, 분별없이 보증서지 말라는 경고, 지계석을 옮기지 말라는 경고, 자기 일에 노력한 사람에 대한 말씀입니다.
16절까지의 말씀은 살아 계시는 하나님은 참 지식이 늘 거짓말을 이기도록 돌보시는 하나님을 그립니다. 12절 말씀이지요. 또한 잠언에서는 대부분 사회적인 차이를 자명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듯 보입니다. 그래서 2절과 같이 가난한 사람과 부자는 이웃하여 살기 때문에 서로 만나는 상황을 그리지요.
하지만 우리가 말씀을 묵상하면서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16절의 말씀처럼 하나님은 가난한 자의 손해를 충분히 갚아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 더 가지려고 해봐야 주님 곁으로 가면 물 한 방울 혀 끝에 적실 수 없는 거지 나사로를 박대했던 부자의 모습 뿐일테니까요.
17절부터 앞에서 말씀드린 지혜자들의 잠언 첫 번째 묶음입니다. 지혜 있는 자의 말씀을 18절과 같이 언제나 입술에 두려면, 곧 그 말씀을 인용할 수 있어야 하겠지요. 제자는 반드시 그 말씀을 외워야 할 것입니다. 네 속에 보존하라는 말씀이지요.
25절의 행위라는 표현에서 분노란 때때로 흥분해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성급히 화를 내는 성격상의 약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가 그러한 태도를 선택하고 정당화 하여 습관이 되고 그의 성격이 된 것이지요. 이런 사람에게 물들지 않으려면 그를 피하는 수 밖에 없겠지요.
26절 말씀에 더불어 손을 잡지 말라는 말씀은 옛날에 보증을 선다는 뜻을 분명히 하기 위해 자신의 손바닥으로 남의 손바닥을 치는 행위를 말합니다.
지혜는 말씀으로 늘 우리들 앞에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을 묵상하다보면 그렇지 않다고 느껴지는 불합리한 현실의 상황에 숨이 턱턱 막힐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의심도 들기 시작합니다. 정말 그럴까, 내 자신이 묵상한 것이 나를 만든다하고, 말씀을 따라 순전히 걸어가는데 왜 이럴까하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기도 합니다.
저는 우리가 과정에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님 앞으로 이끌려 지는 여정에 있고, 그 여정 가운데 많은 일들도 과정 가운데 있다고 말이지요. 우리의 숨이 흐트러지지 않고 온전히 주님을 바란다면, 마침내 영글어 지는 말씀을 보게 될 것입니다.

[말씀·묵상·기도]
주님,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의 의지하여 나아갑니다. 흔들리지 아니하고 지혜로운 선택을 하는 또 하루를 열어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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