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모든기도™ no.708 l 새벽말씀기도회ㅣ잠언 24장ㅣ이상수 목사ㅣ울란바타르 한인교회

성경의모든기도™ no.708ㅣ2023-02-02
새벽말씀기도회ㅣ잠언 24장ㅣ이상수 목사

© 성경의모든기도™
성경의모든기도™는 ① '말씀'을 읽어 우리의 귀에 들리며 ② '말씀·묵상' 말씀을 묵상하여 마음에 들리고 ③ '말씀·묵상·기도' 삶에 들려진 말씀으로 기도하며 능력있는 삶을 살아가는 울란바타르 한인교회의 새벽말씀기도회입니다.

[말씀] 잠언 24장
잠언 24장 을 함께 읽습니다.

[말씀·묵상]
세상은 보이는 것이 전부라 합니다. 때론 신앙에 위배되는 일 같은데도 능력이라 합니다. 하지만 말씀은 증언합니다. 그렇게 하여 형통한 듯 보이는 일들을 부러워하지 말라고 말이지요. 그러한 자리에 있으려고도 하지 말라 단호하게 말합니다. 이유는 그들이 품고 있는 강포와 재앙에 물들까, 넘어질까 함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말씀입니다.
9절 말씀에 매련한 자는 가르침을 받으려 하지 않으므로 그의 계획이 죄에 이르게 된다 하지요. 거만한 자에게는 아무것도 거룩한 것이 없습니다. 자신만이 귀하고 높지요. 그래서 그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법도를 무시해 버립니다. 단순한 삶의 선택이 아닌 생명을 무시하는 결과를 불러 오지요.
11절과 12절 말씀을 곰곰이 묵상합니다. 죄 없는 사람에게 사형 선고를 내렸는데도 그것을 보고 침묵한다면, 이는 함께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러고 시간이 지난 뒤 그것을 알지 못하였다고 말하는 삶들도 있습니다. 참답답하지요. 하지만 말씀은 기록합니다. 정말 하나님이 모르실 것이라 생각하냐고 말이지요. 돌이키지 않는다면 그대로 그 행위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15절과 16절 말씀에서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의인의 집안 살림에 해를 끼친 사람은 악인의 운명이 자기에게 닥칠 것을 예상해야 합니다. 그는 악인의 행동을 했기 때문이지요. 그와는 달리 의인은 하나님께서 거득하여 도와 일으켜 세워주실 것이기에 희망이 있습니다.
23절부터는 지혜자들 잠언 둘째 묶음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지혜를 배우는 제자에게 말하는 직접적인 충고입니다 지혜의 목표에 이르려면 먼저 하나님을 경외해야 하는 것, 술을 즐기지 말 것, 그리고 어버이에게 순종하라는 권고와 여러 생활 규칙이지요. 또한 기억해야 하는 것은 악인이 불행으로 나아간다는 것은 분명한 확정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누구도 남의 불행을 기뻐하는 유혹에 빠져서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분명한 유혹이지요.
23절을 시작하며 말씀은 재판에서 치우치는 것, 판결이 소송 당사자의 사회적인 지위 또는 이 사람 저 사람에 대한 개인 감정에 의해 좌우되는 것은 율법에서 금하는 것이라며 거듭 이를 나무라고 있습니다. 새겨 들어야 할 말씀, 따라 지켜야 할 말씀입니다.
그리고 보복하지 말라는 29절 말씀은 앞서 살핀 것과 같이 자신에게 해를 끼친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에게 불리한 증언을 해야 할 때도, 소송 절차를 이용해 자신의 복수심을 표출하거나 채우려 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쉽지 않지만 이것이 우리에게 비취인 주님의 지혜입니다.

[말씀·묵상·기도]
주님, 다들 그렇게 살지 않는데 저만 바보가 되는 삶인 듯 보입니다. 그러나 주님 이 손 굳게 잡아 주시어 다시 희망을 보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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