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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모든기도™ no.761 l 새벽말씀기도회ㅣ아가 6장ㅣ이상수 목사ㅣ울란바타르 한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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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4-2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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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모든기도™ no.761 l 새벽말씀기도회ㅣ아가 6장ㅣ이상수 목사ㅣ울란바타르 한인교회

성경의모든기도™ no.761ㅣ2023-04-25
새벽말씀기도회ㅣ아가 6장ㅣ이상수 목사

© 성경의모든기도™
성경의모든기도™는 ① '말씀'을 읽어 우리의 귀에 들리며 ② '말씀·묵상' 말씀을 묵상하여 마음에 들리고 ③ '말씀·묵상·기도' 삶에 들려진 말씀으로 기도하며 능력있는 삶을 살아가는 울란바타르 한인교회의 새벽말씀기도회입니다.

[말씀] 아가 6장
아가 6장 함께 읽습니다.

[말씀·묵상]
5장에서 6장으로 이어지며 여자의 고백, 그리고 여자가 처녀들에게 남자를 찾아 달라 부탁하지요. 그리고 6장 4절에서는 이 젊은 남자가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의 모습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이 젊은 남자는 이 여인을 오므리가 사마리아를 수도로 삼기 전까지 북왕국 이스라엘의 옛 수도였던 디르사와 견주는데요. 또 이스라엘 사람이라면 그 누구에게나 아름다움의 대명사인 예루살렘과 견주고 있지요.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남자는 여자가 마치 군대 같이 당당하게 겁을 준다 합니다.
이 군대라는 표현은 군기를 들고 있는 사람이라고 번역을 할 수도 있는데요. 이스라엘 이웃의 여러 말과 아라비아 말로 된 사랑의 서정시와 견주어 볼 때 이 낱말에서는 어떤 현상이나 환상과 비슷한 뜻이 됩니다. 사막에서 볼 수 있는 신기루 같은 것이지요. 이렇게 볼 경우 깃발을 세운 군대 같구나라는 표현 대신 환상처럼 혼란을 주는 구나로 번역할 수 있지요.
그리고 앞서 4장 전반부에 나온 것처럼 남자는 여자의 얼굴에 대하여 말을 합니다. 8절에서는 임금의 여인들을 얕잡아 보는데요. 나라에서 제일 예쁜 여자들을 뽑아 모은 곳이 임금의 여인들이 있는 곳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이 젊은 남자에게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는 유일하기 때문에, 이 모든 여인들보다 훨씬 더 낫다고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여인들도 모두 이 같은 사실을 인정하고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의 아름다움을 칭찬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10절은 그런 분위기에서 여인을 칭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5장과 6장에서 그렇게 서로를 찾던 여자와 젊은 남자는 서로를 향한 기대를 말하지요. 11절에서 남자는 동산을 알아보고 동산의 비밀들을 밝혀 보기로 한 자신의 결심에 대해 말합니다. 12절의 히브리어 본문은 좀 불확실하긴 하지만, 여인은 자신에 마음에 이끌렸다는 표현을 통해 자기에게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 놀라움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절은 7장으로 이어지는 혼인식의 춤이 시작되지요. 서로를 향한 사랑과 서로 자신이 찾는 이가 얼마나 아름다운지에서 시작하여 자신에게 일어난 이 놀랍고 신비한 감정을 알아챕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만드시고 서로를 만나게 하셨을 때의 감격을 보는 듯 합니다. 내 살중의 살이라고, 뼈 중의 뼈라고 했던 고백, 둘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았던 그 순간 말이지요.
인간에게 들어온 죄로 인해, 사람은 이 사랑을 부끄러워하고, 또한 변질된 사랑의 모습들을 미디어와 각종 이익을 탐하는 지면을 통해 봅니다. 하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처음 사랑은 이렇게 아름다운 본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말씀·묵상·기도]
주님,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사랑과 가정의 품 안에서 서로에서 온전하게 하옵소서. 세상에서 살지만 세상의 풍조에 물들지 않도록 깨어있게 하소서. 부활하신 주님을 의지하고 회개의 삶으로 정결케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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