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모든기도™ no.773 l 새벽말씀기도회ㅣ‘이사야’ 기도 10ㅣ이상수 목사ㅣ울란바타르 한인교회

성경의모든기도™ no.773ㅣ2023-05-11
새벽말씀기도회ㅣ‘이사야’ 기도 10ㅣ이상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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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모든기도™는 ① '말씀'을 읽어 우리의 귀에 들리며 ② '말씀·묵상' 말씀을 묵상하여 마음에 들리고 ③ '말씀·묵상·기도' 삶에 들려진 말씀으로 기도하며 능력있는 삶을 살아가는 울란바타르 한인교회의 새벽말씀기도회입니다.

[말씀] 이사야 37장
이사야 37장 함께 읽습니다.

[말씀·묵상]
이스라엘과 유다에 대한 심판과 장래의 구원에 대한 말씀이 35절까지 이어집니다. 그리고 36장에서부터 39장까지는 이사야서의 초기 내용에 대한 역사 기록의 일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의 본문은 열왕기하 18장부터 20장의 내용과 많이 일치하는 부분이 있지요. 이러한 역사의 기록이 예언서인 이사야서에 있다는 것은 이사야의 선포가 이루어 졌음을 말하고 있는 것이구요. 또 이사야 시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 이사야의 예언을 경솔하게 생각했던 것처럼, 후대 사람들도 엄중하게 깨달아야 함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역사 기록 속에 말씀은 한 명의 왕에게 집중합니다. 히스기야 왕인데요. 앗수르 왕 산헤립이 히스기야 왕 십사년에 유다를 공격하지요. 그리고 그의 산헤립은 그의 부하 랍사게를 시켜서 강대국 앗수르를 대항하면 살아 날 수 없음을 히스기야와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선동합니다. 랍사게는 거짓 약속을 내세우면서 임금에 대한 백성들의 신임을 공격하기도 하구요. 점령된 수리아 지역 성읍의 운명을 지적하면서 예루살렘 주민들을 불안하게 합니다.
어느 시대나 전쟁터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우리의 삶도 전쟁터라고 하면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기 위해 그렇게 하곤 하지요. 저도 이런 일들을 종종 당하곤 합니다. 이럴 때 참 고민이 됩니다. 믿는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할까. 가만히 있자니 내가 우스운 사람이 되는 것 같고, 진짜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 것 같고 말이지요. 저는 주로 참는 편이기는 합니다만, 하나님 아시겠지 하고 참으면 정말 하나님만 아시는 것 같고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것 같아서 속이 상하기도 하구요.
히스기야가 당한 일이 이런 일입니다. 자기 딴에는 잘해 본다고 했는데 말이지요. 더군다나 열왕기하 18장 5절부터 말씀을 보면 히스기야가 앗수르 왕을 배반하고 섬기지 않은 것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과 연합하여 모세의 율법을 지키기로 한 왕이었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그런 신앙 생활로 인해 어디로 가든히 형통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앗수르의 공격을 받게 된 원인이기도 합니다. 주전 701년 그래서 앗수르의 왕 산헤립이 원정을 오지요.
하나님을 잘못 믿어서도 아니구요. 잘 믿어서입니다. 그래서 당하는 공격과 이간질과 음모와 참으로 난감한 상황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상황에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십니까? 히스기야는 하나님 앞으로 갑니다. 자신의 옷을 찢고 굵은 베 옷을 입고 하나님의 전으로 가지요. 그리고 자신의 신하들을 이사야에게 보냅니다. 정말 바른 신앙의 판단 아니겠습니까? 잘 믿어서 오해를 당하고 바르게 하여 형통해서 받은 질시라면 그렇게 해야지요. 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지요.
하나님의 말씀은 흔들림 없습니다. 이사야에게 듣게 되는 말씀도 전에 주셨던 말씀의 다시 풀어주시는 것이지요. 그렇습니다. 참으로 변함 없으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키십니다.

[말씀·묵상·기도]
주님,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지키며 때론 오해도 받고 어려움을 당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님 다시 주님 앞으로 나아와 엎드리는 신앙되게 하여 주옵소서. 시험에 흔들리지 아니하고 더욱 주님 의지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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