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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모든기도™ no.780 l 새벽말씀기도회ㅣ‘예레미야’ 01ㅣ이상수 목사ㅣ울란바타르 한인교회

한인교회 한인교회
작성일 2023-05-2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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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모든기도™ no.780 l 새벽말씀기도회ㅣ‘예레미야’ 01ㅣ이상수 목사ㅣ울란바타르 한인교회

성경의모든기도™ no.780ㅣ2023-05-22
새벽말씀기도회ㅣ‘예레미야’ 01ㅣ이상수 목사

© 성경의모든기도™
성경의모든기도™는 ① '말씀'을 읽어 우리의 귀에 들리며 ② '말씀·묵상' 말씀을 묵상하여 마음에 들리고 ③ '말씀·묵상·기도' 삶에 들려진 말씀으로 기도하며 능력있는 삶을 살아가는 울란바타르 한인교회의 새벽말씀기도회입니다.

[말씀] 예레미야 1장
예레미야 1장 함께 읽습니다.

[말씀·묵상]
예레미야는 눈물의 선지자로 불립니다. 삶이 무너지는 유다 백성들을 보고 울고,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다 울고, 또 자신이 받은 예언자의 삶이 무거워 울어 그렇게 불립니다.
예레미야에게서 더 자세히 보이는 것은 하나님의 위탁을 받아 그처럼 가혹하고 무자비하게 자기 백성의 잘못을 지적하고 경고해야 하는 한 인간의 내면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입니다. 예레미야는 자기 백성과 자기 하나님을 사랑했지만, 백성은 그가 전하는 말씀에 반항하였지요.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아주 비인간적인 예언자의 삶을 무리하게 요구하셨구요. 이런 이중의 고통 때문에 예레미야는 거의 망가질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곤경에 처한 자기의 아픈 마음을 자주 하나님께 큰 소리로 털어 놓았습니다. 그런 눈물의 선지자였지요.
예레미야는 예루살렘 북쪽으로 5킬로미터쯤 떨어져 있는 작은 마을 아나돗의 제사장 가문 출신이었습니다. 예레미야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지요. 그 이름의 뜻을 확실하지는 않은데요. ‘여호와께서 높이신다’ 또는 ‘여호와께서 기초를 놓으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예언서를 읽어가며 하나님의 말씀에 예언자들이 어떻게 반응하였는지, 말씀을 받은 상황에서 어떻게 기도하였는지 살피기를 원하는데요.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이 주어졌을 때 예레미야의 반응은 좀 다릅니다. 마치 모세가 하나님 앞에 부르심을 받았을 때 같지요. 예레미야도 이사야와 에스겔과 비슷한 방식으로 예언자로 부르심을 받습니다. 하지만 이사야와 에스겔이 하나님의 소명을 즉시 받아들인 것과는 달리 예레미야는 하나님 앞에서 여러 가지 이의를 제기합니다. 물론 하나님께 그런 이유들이 통할리는 없지만 말이지요.
마치 출애굽기 4장 10절의 모세가 부르심을 받았을 때처럼 예레미야도 자기는 말할 줄을 모른다고 이의를 제기합니다. 6절 말씀에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라고 답을 하지요. 이는 또한 열왕기상 3장 7절에 솔로몬처럼 자기는 너무 어리다고 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단호합니다.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하나님께서 택하신 예레미야에게 주시는 말씀은 하나님이 몸소 자기 사자들을 도우시기 때문에 인간적으로 미숙하다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는 임무를 맡는데 장애물로 통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너는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리에서 도저히 감당하지 못할 일이라 생각이 되십니까? 그래서 예레미야처럼 ‘주님 도저히 안되요 못하겠어요’라는 기도가 나오십니까? 예레미야에게 주신 말씀이 오늘 함께 하시길 축복합니다.

[말씀·묵상·기도]
주님, 때로는 우리가 맡은 복음을 전하는 일,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세우는 일이 너무 버겁고 크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이 일을 우리로 하게 하시는 성령님, 도우시는 주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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