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모든기도™ no.791 l 새벽말씀기도회ㅣ예레미야 14장 ①ㅣ이상수 목사ㅣ울란바타르 한인교회

성경의모든기도™ no.791ㅣ2023-06-06
새벽말씀기도회ㅣ예레미야 14장 ①ㅣ이상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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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모든기도™는 ① '말씀'을 읽어 우리의 귀에 들리며 ② '말씀·묵상' 말씀을 묵상하여 마음에 들리고 ③ '말씀·묵상·기도' 삶에 들려진 말씀으로 기도하며 능력있는 삶을 살아가는 울란바타르 한인교회의 새벽말씀기도회입니다.

[말씀] 예레미야 14장
예레미야 14장 함께 읽습니다.

[말씀·묵상]
오늘 우리 신앙을 진지하게 다시 살피기 원합니다. 우리를 위해 중보 기도하는 이들의 기도가 헛되지 않도록 우리의 마음을 살피기 원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다시 생명으로 온전히 살아 날 수 있기 원합니다. 우리의 죄를 사하신 거룩하신 사랑의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고 돌이키는 하루되기 원합니다. 그래야 살아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주 구체적으로 이스라엘에게 임할 재앙을 말씀하십니다. 14장에서는 가뭄에 대한 말씀인데요. 그냥 가뭄이 아니라 재앙이 되는 정도의 가뭄인 것이지요. 온 나라에 닥친 끔찍한 재앙의 상황을 2-6절에서 묘사하고 있습니다. 물 이 없음으로 여인들은 땅바닥에 앉아 통곡을 합니다. 머리를 가리며 슬픔을 표현하지요. 동물들도 물이 없어 그 생명이 위태롭습니다.
이러한 말씀을 하나님께 받으며 예언자 예레미야는 다시 하나님 앞에 중보합니다. 이 백성에게, 자기 백성에게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 드리지요. 하나님의 백성을 하나님께서 멸하시면 이방 민족들이 어떻게 보겠냐 하는 말씀도 올리지요. ‘주는 주의 이름을 위하여 일하소서’ 하나님의 명성과 관계된 말씀입니다.
주님께 속한 백성들이니 나그네와 같이 버려두지 말라 간구합니다. ‘어찌하여 놀란 자 같으시며 구원하지 못하는 용사 같으시니이까 여호와의 주는 그래도 우리 가운데 계시고 우리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이이니 우리를 버리지 마옵소서’ 이 간구는 하나님께서 능력 있으시고 다 할 수 있으신데 구원 하지 않으신다는게 이상합니다. 주님의 능력으로 강권적으로 역사하시고 구원하여 달라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그렇죠. 하나님 그런 분이시고 구원 하실 수 있겠지요.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 할지라도 그 백성들이 ‘어그러진 길을 사랑하여 그들의 발을 멈추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받지 아니하고 이제 그들의 죄를 기억하시고 그 죄를 벌하시리라’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지만 하나님의 길이 아니라 여전히 어그러진 길을 사랑하여 다니는 백성들이지요. 그러니 하나님께서는 아주 단도 직입적으로 말씀을 하십니다.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복을 구하지 말라’고 말이지요.
‘그들이 금식할지라도 내가 그 부르짖음을 듣지 아니하겠고 번제와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그것을 받지 아니할 뿐 아니라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내가 그들을 멸하리라’ 하십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깨달아야 합니다. 깨달을 수 있는 것도 은혜입니다. 원인을 밖에서 찾으려 하지 말고 안에서부터 찾을 수 있는 것, 거기에서부터 우리가 살아나는 돌이킴의 장소에 서게 되는 것이지요. 괜찮습니다. 우리에겐 아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있습니다.

[말씀·묵상·기도]
주님, 주님의 말씀에 우리를 비추어 돌이킬 수 있게 하옵소서. 생명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돌이켜 살아나게 하옵소서. 그렇게 생명을 살아가는 우리 성도들 될 수 있도록 은혜 베푸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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