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모든기도™ no.796 l 새벽말씀기도회ㅣ예레미야 18장ㅣ이상수 목사ㅣ울란바타르 한인교회

성경의모든기도™ no.796ㅣ2023-06-19
새벽말씀기도회ㅣ예레미야 18장ㅣ이상수 목사

© 성경의모든기도™
성경의모든기도™는 ① '말씀'을 읽어 우리의 귀에 들리며 ② '말씀·묵상' 말씀을 묵상하여 마음에 들리고 ③ '말씀·묵상·기도' 삶에 들려진 말씀으로 기도하며 능력있는 삶을 살아가는 울란바타르 한인교회의 새벽말씀기도회입니다.

[말씀] 예레미야 18장
예레미야 18장 함께 읽습니다.

[말씀·묵상]
모든 예언자의 중요한 임무는 자기 백성을 위해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사무엘상 7장 8-9절에서도 블레셋의 위협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무엘에게 찾아와 기도해 달라고 하지요.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달라고 말입니다. 사무엘은 젖 먹는 어린 양 하나를 가져다 온전한 번제를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해 하나님께 중보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응답하시지요. 큰 우레를 발하사 블레셋이 패하게 하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7장 16절에서 주셨던 말씀은 더 이상 이 백성을 위해서 기도하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들을 위하여 부르짖어 구하지 말라 내게 간구하지 말라 내가 네게서 듣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이유는 이스라엘의 우상숭배입니다. 온가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우상숭배였지요. 그 결과 사람들 뿐 만 아니라 피조물도 고난을 당합니다. 다산과 풍요를 우상에게 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들을 중보했던 예레미야입니다. 그런데 예레미야의 선한 마음과 상관없이 사람들은 예레미야가 전하는 말이 듣기 싫은 겁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를 대적하지요. 예레미야가 거짓말을 한다고 규탄하고 그런 힘 있는 사람들을 자기 편으로 삼고 있지요. 이들이 하는 것은 중상 모략으로 예언자를 해치려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언자가 한 말들의 꼬투리를 잡아 그에게 올가미를 씌우려고 합니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예레미야는 하나님 앞에 앉아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이제 원수를 벌해 달라 기도하는 것이지요. 꾀를 내어 예레미야를 치자하는 사람들의 말도, 예레미야의 어떤 말도 듣지 말자는 그들의 이야기도 하나님 앞에 올려 드립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예레미야와 더불어 다투는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 보라하지요. 곤궁과 고난에 빠진 예레미야는 더 이상 어떻게 그들을 상대할 힘도 없습니다. 마음도 다 무너져 내렸지요.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는 예레미야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어찌 악으로 선을 갚겠습니까마는 자신을 해하려 하는 그들의 모습이 너무 괘씸하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자신이 그 사람들을 위해 중보 기도하던, 하나님의 분노를 그들에게서 돌이키려 했던 상황을 기억해 달라 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듣는 충고에서 진실과 진심을 발견하기 원합니다.
예수님께서 주셨던 진실과 빛의 말씀, 하늘나라의 말씀을 듣고 당시 제사장과 바리새인, 율법을 지키는 서기관들과 사두개인들도 분노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께서 주시는데 말입니다. 예레미야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이나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진실된 마음을 듣고도 분노하고 오히려 그 진실된 말씀을 전하는 자들을 해하려는 사람들, 그 마음에 가득한 것은 하나님이 아닌 이 땅에서의 풍요만 바라는 우상의 마음입니다.

[말씀·묵상·기도]
주님, 주님의 말씀을 듣고 돌이켜 회개하고 살아나는 주의 백성 되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을 전하다 당하는 고난에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소서. 어떠한 경우와 상황에도 주님 앞에서 기도하며 있게 하옵소서. 아멘

© 울란바타르 한인교회
전화 1146-1711 홈페이지 ubkc.net 이메일 : ubkc1992@gmail.com

#울란바타르한인교회 #성경의모든기도™ #새벽말씀기도 #말씀묵상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