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모든기도™ no.805 l 새벽말씀기도회ㅣ예레미야 43장ㅣ이상수 목사ㅣ울란바타르 한인교회

성경의모든기도™ no.805ㅣ2023-06-30
새벽말씀기도회ㅣ예레미야 43장ㅣ이상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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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모든기도™는 ① '말씀'을 읽어 우리의 귀에 들리며 ② '말씀·묵상' 말씀을 묵상하여 마음에 들리고 ③ '말씀·묵상·기도' 삶에 들려진 말씀으로 기도하며 능력있는 삶을 살아가는 울란바타르 한인교회의 새벽말씀기도회입니다.

[말씀] 예레미야 43장
예레미야 43장 함께 읽습니다.

[말씀·묵상]
예레미야의 많은 경고에도 이스라엘은 돌이키지 않습니다. 예레미야는 여호야김을 이어 왕이 된 시드기야에게 경고도 해보지만 그 결과는 감옥에 갇히게 되는 것 뿐입니다. 그래도 궁금한가 봅니다. 시드기야는 사람을 보내 예레미야에게 묻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되겠느냐고 말이지요. 사실을 묻습니다. 하지만 예레미야를 통해서 듣게 되는 것은 전부 재난의 이야기 부정적인 이야기처럼 들립니다.
자신들의 잘못은 생각지도 못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레미야를 죽이자고 합니다. 백성을 위해 평안을 구하지는 않고 재앙을 구하는 것처럼 보이니 말입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오히려 반문합니다. 이스라엘이 평안하다 한 예언자들은 지금 어디에 갔냐고 말이지요. 전운이 감돌고 시드기야는 두려움에 예레미야에게 어떻게 해야 살겠냐고 묻지요. 자신의 목숨이 아까운 줄은 아나봅니다. 그러나 방법을 알려준다고 그 방법대로 할까요?
그렇게 37장과 38장의 내용이 정리가 되고 예루살렘은 함락이 됩니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과 모든 군대가 예루살렘을 에워쌉니다. 그렇게 함락되고 시드기야는 자신이 보는 앞에서 아들들이 죽는 것을 봅니다. 그리고 눈까지 뽑히고 사슬로 결박당하지요. 전쟁통에 사람들은 애굽으로 도망가야 하나 생각하고 또 예레미야에게 묻습니다. 예레미야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남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하게 주어집니다.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뜻을 중심으로 기도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문제는 기도의 응답을 받은 다음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기도의 응답이 나오지 않았다고 다시 억지를 부리는 이스라엘입니다. 오히려 진실을 말하는 사람들을 몰아세우고 거짓을 말한다 합니다. 예레미야가 부추김을 당한 것이 아니냐 말합니다.
전쟁 통에 애굽으로 달아나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강해진 탓 같습니다. 아무도 예레미야의 말을 더 이상 귀담아 듣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예레미야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위조하고 있다면서 오히려 죄를 덮어 씌고 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어떤 말씀을 주시던지 그대로 행하겠다는 자신들의 약속도 저버리고 있는 것이지요. 자기가 원하는 방향이 나올 때까지 나무 막대기를 던지는 사람처럼 말이지요.
그렇게 예레미야와 바룩은 자기들의 뜻과 상관없이 사람들에게 끌려가다시피 애굽으로 향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이렇게라도 이 두 사람을 끌고 가야 자신들이 애굽으로 도망갔다는 사실을 바벨론 사람들도 모른다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애굽은 안전할까요? 하나님의 심판은 이제 애굽으로 향한다 하십니다.

[말씀·묵상·기도]
주님, 하나님 앞에 약속을 지키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말씀의 약속을 다시 기억나게 하시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이 땅에서 작은 유익과 안전을 위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원한 평안을 포기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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