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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모든기도™ no.807 l 새벽말씀기도회ㅣ예레미야 52장ㅣ이상수 목사ㅣ울란바타르 한인교회

한인교회 한인교회
작성일 2023-07-0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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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모든기도™ no.807 l 새벽말씀기도회ㅣ예레미야 52장ㅣ이상수 목사ㅣ울란바타르 한인교회

성경의모든기도™ no.807ㅣ2023-07-04
새벽말씀기도회ㅣ예레미야 52장ㅣ이상수 목사

© 성경의모든기도™
성경의모든기도™는 ① '말씀'을 읽어 우리의 귀에 들리며 ② '말씀·묵상' 말씀을 묵상하여 마음에 들리고 ③ '말씀·묵상·기도' 삶에 들려진 말씀으로 기도하며 능력있는 삶을 살아가는 울란바타르 한인교회의 새벽말씀기도회입니다.

[말씀] 예레미야 52장
예레미야 52장 함께 읽습니다.

[말씀·묵상]
46장부터 51장까지는 이방 민족들에 대한 심판의 말씀입니다. 당시 시대의 사람들은 우상을 만들고 자신의 민족 수호신을 삼았습니다. 그래서 전쟁을 하여 승리를 하면 자신들의 신이 더 강하다 생각했지요. 그렇게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예레미야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그 모든 지역의 세계관을 뛰어 넘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의 약속만 지키시고 그 안에서 작용(?)하시는 분만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온 세계의 하나님 이십니다. 말슴은 애굽에 대한 예언, 그리고 블레셋, 모압, 암몬, 에돔, 다메섹, 아라비아 부족들, 엘람 그리고 바벨론의 멸망까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구원을 말하지요.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도구로 쓰신 것일 뿐입니다. 그리고 바벨론은 주전 539년 바사 왕 고레스의 손에 들어가게 되지요. 이제는 바벨론이 북방에서 오는 적에게 망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예레미야서의 마지막 말씀은 다시 예루살렘의 함락에 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불살라 버렸던 시드기야 왕에 대한 심판이지요. 그리고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이 불살라 지는 이야기 들도 모두 기록됩니다. 예루살렘의 모든 집과 고관들의 집까지 말이지요. 그리고 성중에 남은 자, 항복한 자, 가난한 자들을 사로잡아 간 이야기도 기록됩니다. 포도원을 관리할 소수의 사람들만 남겨두지요. 또한 재물로 다 바벨론으로 가져갑니다. 정말 남은 것이 없지요.
그렇게 약탈되어 가는 물품 중에는 솔로몬 왕의 시대에 여호와의 성전을 위해 만든 두 기둥, 한 바다, 밭침 아래 있는 열 두 놋 소, 그리고 사면으로 돌아가며 꾸민 모든 장식들도 포함됩니다. 솔로몬의 영화,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진실했던 고백들이 담긴 시대의 모든 것이 무너지고 있지요. 우리 앞에 놓여진 신앙을 보며 하나님을 기억해야지, 그것이 또 다른 부적이 되어 효험을 발휘하길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또 받게 됩니다.
예언자의 온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전하신 메시지는 돌아오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지금 길을 잃었다는 것이지요. 하나님이 아닌 우상에게 마음을 빼앗겼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왜 그런 헛된 길을 걷게 된 것일까요? 아마 처음 에덴 동안에서 들려온 뱀의 속임수처럼 너가 하나님 같이 된다는 유혹에 빠졌던 것은 아닐까요?
하나님의 진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능력으로 받는 구원, 성령님과 함께 살아가는 온전한 삶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라 너가 인생의 주인이 되어라, 너가 하나님과 같이 되어라, 너의 방법으로 높아져라는 말들이 교만을 부추겨 결국 하나님이 아닌 자신의 마음대로 하나님을 생각해 버린 우상을 만든 것은 아니었을까요? 오늘 우리의 신앙은 어떠한지 잠잠히 말씀으로 돌이켜 묵상하기 원합니다.

[말씀·묵상·기도]
주님, 온전히 말씀으로 돌아봅니다. 우리 스스로 교만하여 하나님과 같이 되려는 마음은 없었는지 돌아봅니다. 주님께서 주신 길을 겸손히 걸을을 수 있는 용기를 구합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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