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모든기도™ no.820 l 새벽말씀기도회ㅣ에스겔 20장ㅣ이상수 목사ㅣ울란바타르 한인교회

성경의모든기도™ no.820ㅣ2023-07-21
새벽말씀기도회ㅣ에스겔 20장ㅣ이상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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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모든기도™는 ① '말씀'을 읽어 우리의 귀에 들리며 ② '말씀·묵상' 말씀을 묵상하여 마음에 들리고 ③ '말씀·묵상·기도' 삶에 들려진 말씀으로 기도하며 능력있는 삶을 살아가는 울란바타르 한인교회의 새벽말씀기도회입니다.

[말씀] 에스겔 20장
에스겔 20장 함께 읽습니다.

[말씀·묵상]
이스라엘의 불순종과 하나님의 심판이 예언서의 주된 내용이 됩니다. 우리가 지금 에스겔을 묵상하고 있지만 다른 말씀들을 지나 구약이 끝날 때까지 반복되는 내용이 되겠지요. 그렇다면 이 율법의 말씀들에서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다시 생각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 예언서를 읽을 때 하나님의 은혜는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 것일까요?
이스라엘은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애굽의 종살이에서 풀려났고, 가나안 땅을 받게 되었지요. 하지만 이스라엘이라 할지라도 모든 순간에 신실했던 것은 아닙니다. 광야에서 조차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잠시 잠깐 모세가 없는 사이, 그것도 하나님의 말씀 계명을 받으러 간 사이 우상을 만들어 하나님이라면서 뛰놀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다고 하신 가나안 근처에 가서 그들의 강력한 방어시설과 풍족한 삶에 놀라 하나님의 말씀도 잊고 말지요.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는 우리의 삶에도 고난이 있습니다. 그리고 고난으로 인한 두려움을 당할 때도 있지요. 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도를 받던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한 실수를 거듭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실수로 인해 그들이 당한 아픔과 시련의 시간들이 있었으니 말입니다. 늘 주님의 은혜는 우리에게 열려 있지만 스스로 우리의 죄로 인해 그 은혜를 닫을 필요는 없으니 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 포로생활을 하는 동안 제사 예배를 드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포로로 끌려온 상황에서도 이스라엘을 다른 민족들과 구별하는 가장 중요한 표가 되었던 것이지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이 백성입니다. 자신의 것으로 이 백성을 요구하시는 것이지요. 이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의 표징인 안식일에서 잘 드러나는 것이지요.
우리에게 주어진 말씀, 안식일은 그런 의미입니다. 11절부터 말씀입니다. ‘사람이 준행하면 그로 말미암아 삶을 얻을 내 율례를 주며 내 규례를 알게 하였고 또 내가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고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아에 표징을 삼았노라’ 하나님의 말씀은 이렇게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리고 말씀은 기록합니다. 이렇게 약속을 받았던 광야 세대가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 것은 강력한 방어시설을 갖춘 땅을 보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신뢰하는 가운데 점령하려 한 것이 아니라 비판하고 불평했기 때문이라고 말이지요.
그런 그들이라 할지라도 광야에서 아주 멸하지는 않으신 하나님이십니다. 다시 우리의 삶의 자리의 은혜를 돌아봅니다. 내가 잘해서 이 만큼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 은혜를 깨닫고 다시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이켜 살아나는 생명되길 축복합니다.

[말씀·묵상·기도]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는 우리 되게 하옵소서. 말씀으로 살아나는 신앙되게 하옵소서. 다시 주님의 은혜의 말씀을 붙들고 믿음으로 나아가 세상을 정복하며 주님 주신 비전을 이루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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