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모든기도™ no.846 l 새벽말씀기도회ㅣ요엘 2장ㅣ이상수 목사ㅣ울란바타르 한인교회

성경의모든기도™ no.846ㅣ2023-08-28
새벽말씀기도회ㅣ요엘 1장ㅣ이상수 목사

© 성경의모든기도™
성경의모든기도™는 ① '말씀'을 읽어 우리의 귀에 들리며 ② '말씀·묵상' 말씀을 묵상하여 마음에 들리고 ③ '말씀·묵상·기도' 삶에 들려진 말씀으로 기도하며 능력있는 삶을 살아가는 울란바타르 한인교회의 새벽말씀기도회입니다.

[말씀] 요엘 2장
요엘 2장 함께 읽습니다.

[말씀·묵상]
요엘서의 예언은 이스라엘의 미래 신앙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여호와의 날’이라는 한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예언을 하게 된 배경에는 계속되는 가문과 더불어 닥친 극심한 메뚜기 재앙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예언자 요엘은 하나님이 온누리를 심판하시는 조짐으로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예언에서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이 새롭게 은혜를 베푸실 수 있도록 탄원하고 참되게 회개하라는 권고를 받습니다. ‘여호와의 날’에는 분명한 조짐이 있는데, 이에 대해 또 그 경과에 대해 예언자가 환강 가운데 본 것을 2장 28절부터 다루고 있는 것이지요.
마지막 때 이루어질 완성을 예고하는 여러 가지 징조 가운데 하나님의 영을 온 백성에게 부어주신다는 것은 아주 중요한 내용입니다. 사도행전 2장에서는 이 약속이 오순절 성령 강림에서 이루어졌다 고백합니다. 베드로의 오순절 설교에서의 고백이었지요.
본문의 28절에서 ‘그 후에’라는 표현은 시간상으로 곧바로 다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닥칠 것으로 기대하는 사건을 막연하게 가리킬 때 쓰는 표현인데요. 언뜻 보면 땅의 전쟁으로 일어나는 참사와 하늘의 불길한 자연현상은 마지막 때의 좋지 못한 조짐입니다. 하지만 말슴에서 두드러지게 표현하는 것은 영을 부어주신다는 좋은 징조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으로 인해, 그리고 이 땅에서의 삶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말씀에서 두려움을 봅니다. 하지만 우리가 말씀에서 읽어야 할 것은, 그리고 붙들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영이 우리 모든 사람에게 부어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부어진다는 것은 이전에는 부르심을 받은 예언자들에게만 국한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온 이스라엘, 만민, 즉 모든 육체에, 모든 사람들에게 부어진다는 것이지요.
마치 민수기 11장에 몇몇 사람들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것을 보고 사람들이 따지지요. 그러자 모세가 너희 모두가 그랬으면 좋겠다고 한 일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사람들은 두려움으로 구합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닥칠 것인지, 어디서 살길을 찾을 수 있는지 말이지요. 답은 우리 안에 있습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께 여쭙는 것이지요.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여호와께로 향하고 여호와가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하는 사람은 마지막 때의 큰 참사에서도 살아 남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알고 예수께 나아온 모든 사람들에게 말이지요.

[말씀·묵상·기도]
주님, 우리의 살길을 다른 곳에서 찾으려 애쓰는 모든 모습을 내려 놓습니다. 오직 우리의 구원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봅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고 오늘도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말씀하여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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