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모든기도™ no.862 l 새벽말씀기도회ㅣ미가 7장ㅣ이상수 목사ㅣ울란바타르 한인교회

성경의모든기도™ no.862ㅣ2023-09-19
새벽말씀기도회ㅣ미가 7장ㅣ이상수 목사

© 성경의모든기도™
성경의모든기도™는 ① '말씀'을 읽어 우리의 귀에 들리며 ② '말씀·묵상' 말씀을 묵상하여 마음에 들리고 ③ '말씀·묵상·기도' 삶에 들려진 말씀으로 기도하며 능력있는 삶을 살아가는 울란바타르 한인교회의 새벽말씀기도회입니다.

[말씀] 미가 7장
미가 7장 함께 읽습니다.

[말씀·묵상]
6장 후반부부터 7장 전반부까지 말씀은 예루살렘 안의 여러 속임수에 대한 꾸짖음과 부패한 백성에 대한 탄식이 이어집니다. 미가는 하나님의 말씀을 곧이 듣고 하나님께 충성을 다하는 사람들을 찾아 나서지만 헛 일이었다고 탄식합니다. 이는 수확이 끝난 지 오래되어 과일을 찾아 보아도 거의 찾을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미가는 나라의 상태를 심판당해 없어질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언자들이 말한 심판의 날에 이 나라는 끝장이 나고 말겠지요. 하나님이 더 이상 기준이 되지 않고 자기의 이익만이 기준이 되고 있는 인간 공동체입니다. 이런 공동체는 커지는 불신 때문에 망가지고 마는 것이지요.
도움과 변화는 오로지 하나님에게서 비롯됩니다. 그래서 예언자는 외딴 초소에서 하나님께로 향합니다. 예언자는 하나님이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리라 확신합니다. 신약에서는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기준을 결정적으로 주장하실 경우에 비로서 생기는 불화를 묘사 하는데 6절 말씀을 이끌어 쓰지요.
예루살렘은 자기가 죄를 저질렀다는 것과 그 때문에 벌 받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을 깊이 깨닫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언자가 선포한 말씀에 근거하여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자비로운심에 단단히 희망을 겁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의 빛이셔서 예루살렘을 위해 심판하시고 자기 백성과 그 나라를 어두운데에서 다시 광명으로 이끌어 내실 것입니다.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모든 민족들이 마침내 하나님의 구원으로 나아올 것입니다. 이들은 예루살렘으로 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고백하고, 하나님이 온 누리에 내리실 마지막 심판에서 벗어나게 될 것입니다.
미가서 마지막 부분은 예언자의 말씀에 이은 기도가 나옵니다. 이는 10절의 연장선상에서 드리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자기의 소유로 삼으신 하나님은 목자로서 자기 양 떼를 돌보십니다. 포로 생활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사람들은 매우 불리한 여러 환경을 만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회복시키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은 어떻게 이루어지게 될까요?
하나님이 출애굽 때 하셨듯이 다시 한 번 개입하시면, 주변 민족들이 비웃으며 부르짖는 승리의 외침이 그칠 것입니다. 이들은 자기의 세력이 있는데도 부끄러워하고 하나님을 참되신 하나님으로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말씀·묵상·기도]
주님,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신 주님을 바라봅니다. 우리에게 다시 기회를 주시는 주님께 나아갑니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자비와 용서를 베푸시는 예수님의 의지하여 승리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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