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모든기도™ no.876 l 새벽말씀기도회ㅣ스가랴 3장ㅣ이상수 목사ㅣ울란바타르 한인교회

성경의모든기도™ no.876ㅣ2023-10-09
새벽말씀기도회ㅣ스가랴 3장ㅣ이상수 목사

© 성경의모든기도™
성경의모든기도™는 ① '말씀'을 읽어 우리의 귀에 들리며 ② '말씀·묵상' 말씀을 묵상하여 마음에 들리고 ③ '말씀·묵상·기도' 삶에 들려진 말씀으로 기도하며 능력있는 삶을 살아가는 울란바타르 한인교회의 새벽말씀기도회입니다.

[말씀] 스가랴 3장
스가랴 3장 함께 읽습니다.

[말씀·묵상]
네 번째 스가랴가 받은 환상은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향하하고 있습니다. 욥의 경우처럼 사탄은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사람을 고발하는 자입니다. 사탄이라는 히브리 낱말이 본디 고발자를 뜻하듯 말이지요.
무슨 죄인지는 몰라도 여호수아가 죄를 저지르고서도 여전히 대제사장일수 있을 까요? 죄가 있다면 하나님 앞에서 일을 감당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함에 불타 없어지고 말겠지요.
그래서 하나님은 그를 용서하시고 새로 옷을 입히셔서 그의 직책을 확인해 주십니다. 용서하시는 이유로서 여호와의 천사는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사랑하신다는 사실과 여호수아를 불에 탄 나무토막처럼 심판의 불, 곧 포로 생활에서 꺼낸 사실을 들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혀호수아가 하나님의 규례를 지키리라는 것을 전제하시면서 그에게 성전에 대한 모든 책임을 맡기십니다. 이것이 포로기 전까지는 임금들의 일이었지요.
심지어 여호수아는 여기 섰는 천사들처럼 하나님의 보좌 앞에 드나들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구체적으로 백성을 위해 기도 드리는 직무를 뜻하는 듯 한데요. 그 때까지 주로 예언자들이 이 일을 맡아 했지요.
신약성경에서는 이 직무를 하늘에 올리우신 그리스도께서 맡아 행하신다 기록하지요. 8절의 싹은 다윗 집안의 뿌리에서 싹트는 메시야를 일컫는 말입니다. 대제사장과 그의 제사장 동료들은 스룹바벨에 대한 실망을 넘어서서 메시야가 오시리라는 다른 기대와 사실을 알게 되는 표가 됩니다.
9절의 일곱 분도 하나님의 눈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눈이 있는 돌은 구약 성경의 언약궤를 대신하여 새 성전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죄악을 제거하는 대 속죄일을 생각나게 하는 본문입니다. 원래 대 속죄일의 예식에서 언약궤는 전통적으로 큰 역할을 했지요.
하지만 자신을 향한 신앙으로 인해, 회개하지 않고 돌이키지도 않는 신앙으로 인해 예루살렘도, 성전도 다 무너진 상황에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입니다. 언약궤도 잃어버리고 더 이상 없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임합니다. 새로운 메시야의 시대가 온다 말씀 해 주시고 평화와 안전을 말씀해 주시지요. 그렇게 우리에게 오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가 더 이상 기뻐하지 않을 이유 없습니다.

[말씀·묵상·기도]
주님, 우리에게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기억하게 하옵소서. 평안과 안전을 주시는 예수님과 걷게 하옵소서. 우리를 붙드시며 내일을 허락하시는 주님과 함께 다시 일어서는 하루 되게 하소서. 아멘

© 울란바타르 한인교회
전화 1146-1711 홈페이지 ubkc.net 이메일 : ubkc1992@gmail.com

#울란바타르한인교회 #성경의모든기도™ #새벽말씀기도 #말씀묵상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