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모든기도™ no.886 l 새벽말씀기도회ㅣ스가랴 13장ㅣ이상수 목사ㅣ울란바타르 한인교회

성경의모든기도™ no.886ㅣ2023-10-23
새벽말씀기도회ㅣ스가랴 13장ㅣ이상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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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모든기도™는 ① '말씀'을 읽어 우리의 귀에 들리며 ② '말씀·묵상' 말씀을 묵상하여 마음에 들리고 ③ '말씀·묵상·기도' 삶에 들려진 말씀으로 기도하며 능력있는 삶을 살아가는 울란바타르 한인교회의 새벽말씀기도회입니다.

[말씀] 스가랴 13장
스가랴 13장 함께 읽습니다.

[말씀·묵상]
하나님의 영 앞에서는 온갖 더러운 귀신이 물러납니다. 이 더러운 영을 일깨우는 것은 선지자들의 역할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지만 사람들은 가나안의 우상들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아직도 똑바로 구별할 줄 몰랐지요.
다시 포로기 이후 시대가 되었음에도 우상 숭배 가운데 이 더러운 영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3절 말씀은 이렇게 우상 숭배를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신명기 13장의 지시를 아주 엄격하게 적용할 것이라고 하지요.
신명기 13장 9절은 우상 숭배 하는 자들에 대하여 이렇게 기록합니다. ‘너는 용서 없이 그를 죽이되’ 하나님의 시간이 이르면 자신을 위해 예언 하던 사람들은 부끄러워하며, 예언자의 상징인 털옷도 벗어버리고 자신이 예언자였던 것도 부인하게 될 것이지요.
바알 예언자들은 무아경에 빠져 자기 몸에 상처를 내곤 했는데요. 누가 이 점을 들먹이면서 너가 우상 바알을 섬기던 사람 아니었냐고 하면, 이 예언자 들은 자신의 상처가 술친구와 싸우다가 생겼노라고 핑계 대기 바쁠 것입니다.
그렇게 우상 숭배와 거짓 예언자 들은 하나님의 날에 모두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남은 자들은 정화되겠지요. 그리고 7절 부터의 말씀은 11절과 이어지는데요. 백성이 메시야 목자를 배척하고 마지막에 죽이기까지 했다는 사실 말이지요.
말씀은 그 모든 일들이 만군의 여호와께서 아시고 뜻하시는 가운데 일어났다고 하지요. 이는 양 떼들에게 미칠 결과입니다. 작은 자들도 죄가 없지 않지요. 하지만 말씀은 이 모든 일이 흩어지고 멸망되기 위해 일어났다 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정화되고 특별한 방식으로 명실상부한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라 합니다. 이 말씀은 이사야서 52장의 하나님의 종에 대한 말씀과 가깝습니다. 하나님의 종에 대해서 이사야서는 그가 하나님에게 맞았다고까지 말하기 때문이지요.
이사야서에 나오는 하나님의 종은 고통과 죽음으로 이 심판을 스스로 짊어 지셨구요. 본문에서 메시야 목자의 죽음은 백성에게 집행되는 마지막 정화의 심판을 불러 들이는 원인이 됩니다.
이렇게 역사의 흔적에 남은 조각들로도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살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온전히 하나님의 자녀들을 살리고 평안의 생명으로 인도하시는 것이지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 우리들이 지은 해결하지 못할 큰 죄들을 사하시려 목숨까지 주시기로 계획하신 하나님이시지요. 우리는 그런 큰 사랑을 받은 존재입니다.

[말씀·묵상·기도]
주님, 주님께서 주신 크신 사랑에 늘 감사하는 성도되게 하소서. 우리의 마음을 온전히 주께 두고 섬기게 하옵소서. 주님 오시는 날 꾸지람 받지 않고 도리어 칭찬 받는 주의 성도 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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