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모든기도™ no.890 l 새벽말씀기도회ㅣ말라기 3장ㅣ이상수 목사ㅣ울란바타르 한인교회

성경의모든기도™ no.890ㅣ2023-10-27
새벽말씀기도회ㅣ말라기 3장ㅣ이상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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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모든기도™는 ① '말씀'을 읽어 우리의 귀에 들리며 ② '말씀·묵상' 말씀을 묵상하여 마음에 들리고 ③ '말씀·묵상·기도' 삶에 들려진 말씀으로 기도하며 능력있는 삶을 살아가는 울란바타르 한인교회의 새벽말씀기도회입니다.

[말씀] 말라기 3장
말라기 3장 함께 읽습니다.

[말씀·묵상]
백성들은 ‘하나님이 왜 개입하지 않으시는가’ 질문함으로 하나님을 괴롭게 합니다. 백성의 비난에 대해 하나님은 자신이 곧 개입하시겠다고 예고하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큰 날이 오기를 경솔히 바라는 백성들이 알아야 할 것은 이 날은 무엇보다 심판의 날이라는 것이지요.
이 정화하는 연단의 심판은 심하게 비난받은 제사장들에게 닥칠 것입니다. 다음으로 이 심판은 멸망시키는 심판으로 악인들에게 닥치고, 이로써 정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는 비난에 물음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일에 대하여 언약의 사자를 보내리라 말씀하십니다. 마치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을 때 모세가 그러하였듯 세례 요한이 신약에서 그 일을 감당 하였지요.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십니다. 계속 자기 백성을 사랑하셨지요. 그런데 유다 사람들은 계속 자기들이 생각한 길로 가면서 서로를 속이고 하나님을 속여 자기들의 이익을 꾀했습니다. 이로써 자기들이 시조 야곱의 후손인 것을 어김 없이 드러내고 있지요.
백성이 이런 비난을 받는 까닭은 민수지 18장의 규정과 같이 십일조와 봉헌물 가운데 제사장에게 돌아가야 하는 몫을 제대로 다 바치지 않은데 있습니다. 유다 사람들이 헌물을 줄이지 않고 온전하게 성전 창고로 가져와서 제사장과 레위인들이 궁핍하지 않게 된다면, 하나님이 복을 잔뜩 내려 주시려 한다는 것이지요.
여기서 복은 우선 양식이 풍성하게 생산되도록 비를 넉넉히 내려주신다는 것과 또한 메뚜기나 다른 재앙에서 지켜주시는 것도 뜻합니다. 신약에서도 신앙을 잘 지킨다 하는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묻습니다. 온전히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고 말이지요. 누구에게 세금을 바쳐야 하냐고 묻습니다. 하나님의 대답은 동일합니다.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우리의 지혜와 지식이 아무리 크고 깊어도 하나님보다 더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종종 15절 말씀처럼 하나님의 백성들도 교만한 자들처럼 말한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언짢아 하시는 일이지요. 교만한 자들의 번영이 신실한 사람들에게 문제로 보이는 일은 욥기를 보아서도 경우가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정말 위로를 받은 것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에게는 자기들이 서로 말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분명히 들으신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우리의 이름이 하나님의 기념책에 기록된다는데 있습니다. 위로의 말씀이지요. 하나님이 개입하시는 그 날이 그래서 우리들에게 구원과 기쁨의 날이 되는 것이지요.

[말씀·묵상·기도]
주님,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것을 온전히 구별하는 신앙되게 하소서. 우리의 온전한 드림으로 하늘 복을 풍성히 받는 삶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늘 생명책에 우리의 이름이 있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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