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모든 기도
성경의모든기도™ no.892 l 새벽말씀기도회ㅣ사두개인ㅣ이상수 목사ㅣ울란바타르 한인교회

작성일
2023-10-31 05:24
조회
82
성경의모든기도™ no.892 l 새벽말씀기도회ㅣ사두개인ㅣ이상수 목사ㅣ울란바타르 한인교회
성경의모든기도™ no.892ㅣ2023-10-31
새벽말씀기도회ㅣ사두개인ㅣ이상수 목사
© 성경의모든기도™
성경의모든기도™는 ① '말씀'을 읽어 우리의 귀에 들리며 ② '말씀·묵상' 말씀을 묵상하여 마음에 들리고 ③ '말씀·묵상·기도' 삶에 들려진 말씀으로 기도하며 능력있는 삶을 살아가는 울란바타르 한인교회의 새벽말씀기도회입니다.
[말씀] 마가복음 12:18-27
마가복음 12:18-27 함께 읽습니다.
[말씀·묵상]
구약 말라기 이후 신약 시대까지 400년간은 성경에 기록이 없습니다. 신구약 중간사라고 말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 이후 신약에 등장하는 새로운 계파 사람들이 있는데요. 사두개인, 바리새인, 율법학자, 열심당원 등입니다.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 이들이 이스라엘의 정치와 종교에 중심적인 역할을 했고, 또 예언자 세례 요한과 예수님께 비판도 많이 받았습니다. 마치 구약의 예언자에게 질책을 당한 제사장과 성전 예언자들처럼 말이지요.
사두개파라는 말은 제사장 사독의 후예들이라는 뜻입니다. 이들은 마카비 시대까지 사제직을 수행했습니다. 그리고 신분이 높고 귀족 집안으로 모인 사두개파 사람들은 폐쇄적인 공동체 였는데요. 주로 산헤드린 회의에서 활동했습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바사의 해방으로 인해 고국으로 돌아온 이스라엘입니다. 그러나 바사도 주전 330년 경 헬라 제국의 알렉산더 제왕에게 함락당하지요. 그리고 주전 63년 로마 제국의 지배를 받기 전까지 헬라의 영향권에 있었습니다.
물론 헬라의 정책에 반대하여 일어난 마카비 혁명으로 인해 유대 독립의 시대도 존재 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상황에서 사두개파는 종교적으로는 기록된 성경, 할라카 만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모세오경 정도이지요. 그래서 기록된 성서만 문자적으로 엄격하게 지키는 보수적인 신앙이었습니다.
한편으로 사두개인들은 현세적으로는 그리스 헬라 문화와 정치에 개방적이고 세족적이었습니다. 헬라의 영향아래 정부와 사법권을 장악하고 권력을 가진 집단이었지요. 하지만 헬라와 로마에 영합하려 했기에 바리새파와도 대립하고 마카비 시대에는 민중들에게 냉대를 받습니다.
이런 특징들로 인해 부활도, 천사도, 영혼도 인정하지 않는 현실 신앙이었던 것이지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렇게 질문을 던졌던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대제사장 가야바의 법정에 섰을 때 이 사두개인들의 형법에 의해 재판을 받으셨던 것이지요.
사두개인들이 처음부터 악을 행하려 했던 것은 아닙니다. 포로기 이후 왕이 없던 이스라엘 민족을 재조직하며, 가문제도를 중심으로 평민귀족이 형성되었고요. 사제가문과 평민귀족이 균형을 맞추기 위해 동맹으로 최고 산헤드린이 구성이 된 것이지요.
신앙을 살아내기 위해 애를 썼던 사람들입니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것을 주장했고요. 하지만 자신들의 시선에만 갇혀 폐쇄적인 공동체가 되고 결국 하나님이신 예수님까지 부정하는 신앙이 되고 말았지요. 오늘 우리의 신앙은 어떤지 말씀으로 되돌아 보기 원합니다.
[말씀·묵상·기도]
주님, 사두개인들의 신앙을 보며 우리를 돌아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킨다 하지만, 고집스럽게 다른 이들을 인정하지 않는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회개하며 예수님의 은혜에 더 나아가게 하옵소서. 아멘
© 울란바타르 한인교회
전화 1146-1711 홈페이지 ubkc.net 이메일 : ubkc19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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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모든기도™ no.892ㅣ2023-10-31
새벽말씀기도회ㅣ사두개인ㅣ이상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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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모든기도™는 ① '말씀'을 읽어 우리의 귀에 들리며 ② '말씀·묵상' 말씀을 묵상하여 마음에 들리고 ③ '말씀·묵상·기도' 삶에 들려진 말씀으로 기도하며 능력있는 삶을 살아가는 울란바타르 한인교회의 새벽말씀기도회입니다.
[말씀] 마가복음 12:18-27
마가복음 12:18-27 함께 읽습니다.
[말씀·묵상]
구약 말라기 이후 신약 시대까지 400년간은 성경에 기록이 없습니다. 신구약 중간사라고 말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 이후 신약에 등장하는 새로운 계파 사람들이 있는데요. 사두개인, 바리새인, 율법학자, 열심당원 등입니다.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 이들이 이스라엘의 정치와 종교에 중심적인 역할을 했고, 또 예언자 세례 요한과 예수님께 비판도 많이 받았습니다. 마치 구약의 예언자에게 질책을 당한 제사장과 성전 예언자들처럼 말이지요.
사두개파라는 말은 제사장 사독의 후예들이라는 뜻입니다. 이들은 마카비 시대까지 사제직을 수행했습니다. 그리고 신분이 높고 귀족 집안으로 모인 사두개파 사람들은 폐쇄적인 공동체 였는데요. 주로 산헤드린 회의에서 활동했습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바사의 해방으로 인해 고국으로 돌아온 이스라엘입니다. 그러나 바사도 주전 330년 경 헬라 제국의 알렉산더 제왕에게 함락당하지요. 그리고 주전 63년 로마 제국의 지배를 받기 전까지 헬라의 영향권에 있었습니다.
물론 헬라의 정책에 반대하여 일어난 마카비 혁명으로 인해 유대 독립의 시대도 존재 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상황에서 사두개파는 종교적으로는 기록된 성경, 할라카 만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모세오경 정도이지요. 그래서 기록된 성서만 문자적으로 엄격하게 지키는 보수적인 신앙이었습니다.
한편으로 사두개인들은 현세적으로는 그리스 헬라 문화와 정치에 개방적이고 세족적이었습니다. 헬라의 영향아래 정부와 사법권을 장악하고 권력을 가진 집단이었지요. 하지만 헬라와 로마에 영합하려 했기에 바리새파와도 대립하고 마카비 시대에는 민중들에게 냉대를 받습니다.
이런 특징들로 인해 부활도, 천사도, 영혼도 인정하지 않는 현실 신앙이었던 것이지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렇게 질문을 던졌던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대제사장 가야바의 법정에 섰을 때 이 사두개인들의 형법에 의해 재판을 받으셨던 것이지요.
사두개인들이 처음부터 악을 행하려 했던 것은 아닙니다. 포로기 이후 왕이 없던 이스라엘 민족을 재조직하며, 가문제도를 중심으로 평민귀족이 형성되었고요. 사제가문과 평민귀족이 균형을 맞추기 위해 동맹으로 최고 산헤드린이 구성이 된 것이지요.
신앙을 살아내기 위해 애를 썼던 사람들입니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것을 주장했고요. 하지만 자신들의 시선에만 갇혀 폐쇄적인 공동체가 되고 결국 하나님이신 예수님까지 부정하는 신앙이 되고 말았지요. 오늘 우리의 신앙은 어떤지 말씀으로 되돌아 보기 원합니다.
[말씀·묵상·기도]
주님, 사두개인들의 신앙을 보며 우리를 돌아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킨다 하지만, 고집스럽게 다른 이들을 인정하지 않는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회개하며 예수님의 은혜에 더 나아가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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